미사강변도시
이유서
미사강변푸르지오 1,100세대 규모가 주는 생활 밀도와 쾌적함의 균형
퇴근길에 미사역에서 15분정도 걸어 단지 정문을 들어서는데, 10년 5개월 된 단지답게 조경이 울창하더군요. 1,188세대가 넘는 대단지라 그런지 동 사이 간격도 꽤 넓어 보이고 단지 내 이동 거리도 제법 되는 편입니다. 저는 지금 전세 보증금의 기회비용과 월급 대비 주거비 비중을 치밀하게 계산 중인데, 33평 위주로 구성된 이런 규모가 자산 방어엔 유리해 보여요. 평균 호가 16억 중반대인 매매가에 비해 전세는 8억 후반대라 전세가율도 나쁘지 않아 보이고요. 커뮤니티 시설도 헬스장이나 골프연습장까지 잘 갖춰져 있지만, 세대수를 생각하면 이용자가 몰리는 시간대의 밀도는 감안해야 할 것 같습니다. 엘리베이터 대기나 시설 붐빔은 사람마다 느끼는 편차가 크겠지만, 제 기준에선 이 정도 세대수면 활발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다만 호수공원과 바로 연결되는 장점 뒤에, 공원 소음이나 지하주차장 공간 부족에 대한 입주민 의견도 들리더라고요. 특히 106동 저층처럼 호수와 가까운 쪽은 밤에 소음 유입이 있을 수도 있다는 점은 미리 체크해봐야 할 포인트인 것 같습니다. 대단지의 커뮤니티 인프라를 누리는 대가로 어느 정도의 붐빔을 견딜 수 있느냐에 따라 실거주 만족도는 갈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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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강주
호수공원 연결된 건 진짜 신의 한 수 같아요. 근데 15분 거리가 여름엔 좀 멀게 느껴지긴 하더군요.
전다리윗분 말씀대로 여름엔 좀 힘들긴 한데, 단지 규모가 커서 관리비 효율 나오는 건 무시 못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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