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강변센트럴자이 7층이면 저층 걱정보다 조경 뷰가 로열임
청약 당첨 확인하고 손이 떨려서 한참 멍하니 있었는데 7층이라니 좀... 속상해서 한숨이 나오더라구요. 요즘 효성해링턴 24평도 11.5억 신고가 찍었다는 소리에 자극받아 큰맘 먹고 도전한 건데, 남들 고층 로열층 자랑할 때 저만 중저층인 것 같아 괜히 손해 보는 기분도 들구요. 근데 미사강변센트럴자이 설계를 다시 보니까 단지 중앙을 정원이 시원하게 관통하는 구조라 7층이 오히려 신의 한 수 일지도 모르겠어요. 이 정도 높이면 거실에서 나무 꼭대기가 딱 예쁘게 걸리는 눈높이라, 숲속에 사는 것 같은 평화로운 분위기를 매일 누릴 수 있겠단 설렘이 생기네요. 특히 주방 창으로 망월천 조망이 가능하다는 게 미센자만의 큰 장점인데, 7층 정도면 야경이 멀지 않고 생생하게 보여서 더 로맨틱할 것 같거든요. 너무 고층이면 오히려 물줄기가 작게 보여서 심심할 텐데, 정원 뷰랑 망월천 야경을 이렇게 가까이서 다 챙길 수 있다면 굳이 꼭대기 층 부러워할 필요 없겠다 싶어요. 결국 집의 가치는 층수 숫자보다는 내가 창밖을 보며 느끼는 평온함에서 결정 되는 거 아닐까 싶음. 이제 기준이 확실히 섰으니 7층의 매력을 믿고 실거주 준비 구체적으로 해보려구요. 조경이랑 조망을 다 잡은 이 정도면 저한테는 진짜 로열층인 것 같습니다.
댓글3개
- 아쉬운닭1개월 전
7층이면 엘베 고장 나도 걸어 올라갈 만하고 실거주하긴 최고죠.
- 임종용1개월 전
미센자는 조경이 워낙 잘 돼 있어서 저층 선호도 꽤 높더라구요. 당첨되신 거 진짜 축하드려요! 너무 부럽네요ㅠㅠ
- 어두운사자1개월 전
그래도 나중에 팔 때 생각하면 고층이랑 가격 차이 무시 못 할걸요. 조경 뷰도 처음이나 좋지 결국 매도할 땐 탁 트인 스카이 뷰 찾는 사람들이 훨씬 많더라구요.
문서다1개월 전윗분 말씀도 일리는 있지만 실거주 만족도는 7~8층이 진짜 높아요. 저도 8층 사는데 안정감 있고 나무 보이는 게 마음이 참 편안하거든요. 애들 키우기에도 엘베 기다리는 시간 짧아서 7층 정도가 딱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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