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강변센트럴자이 18.8억 찍었어도 실입주 가능한 집은 없네요
요즘 로또 청약이다 뭐다 해서 당첨 가점 분석하는 글들이 정말 많이 보이네요. 근데 정작 이 동네 살고 싶어서 기축 알아보시는 분들은 15억 이하 매물 찾기가 하늘의 별 따기라고들 하셔요. 특히 미사강변센트럴자이 39평형이 최근 18.85억 원에 신고가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다들 놀라셨을 거예요. 동네가 점점 가치를 인정받는 것 같아 주민으로서 뿌듯하면서도, 가격이 참 무섭게 오른다는 게 매일 체감이 됩니다. 그런데 실입주를 하려고 시장을 보면 상황이 참 묘하게 흘러가고 있거든요. 미사가 토허제로 묶여 있어서 실거주 의무가 엄격한데도, 정작 바로 들어갈 수 있는 집은 씨가 말랐더라고요. 부동산 가보면 당장 입주할 집은 없고 전세나 월세 낀 매물만 줄을 서 있는 실정입니다. 이런 '세 안고' 매물들은 현금이 최소 15억 원에서 16억 원 이상은 있어야 한다니 일반적인 실거주자들에겐 너무 높은 벽이죠. 매도인들은 세를 안고서라도 팔려고 내놓지만, 매수자 입장에선 그만한 현금을 당장 동원하기가 쉽지 않잖아요. 결국 실입주 매물 부족이 허위 매물 논란으로까지 이어지면서 집 구하는 분들의 피로도만 높아지는 것 같아요. 저도 얼마 전 전월세 갱신 앞두고 주변 시세를 훑어봤는데, 확실히 예전과는 분위기가 많이 달라졌음을 느꼈습니다. 신고가는 계속 나오는데 실거주 진입은 더 어려워지는 이 역설적인 상황이 토허제 해제 전까지는 계속되지 않을까 싶어요.
댓글2개
- 기쁜북극여우1개월 전
진짜 공감해요. 저도 저번 주에 부동산 세 군데 돌았는데 전부 세 안고 사는 매물뿐이라 그냥 돌아왔습니다.
- 김인인1개월 전
에이, 그래도 현금 15억 넘게 들고 미사 세 안고 들어올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차라리 그 돈이면 서울 상급지 보겠죠.
귀여운개미1개월 전맞아요. 신고가 찍혔다고 좋아할 게 아니라 거래 자체가 막히는 게 더 무서운 건데... 토허제가 사람 잡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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