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강변도시
고달픈사자
3개월 전

미사강변센트럴자이 15.7억 신고가, 숫자 뒤의 이유를 보게

어제 퇴근길에 미사역 근처를 한 바퀴 돌아봤는데 확실히 분위기가 예전이랑은 딴판이더군. 망월천 근처 카페에 앉아있으니 유모차 끄는 젊은 부부들이며 조깅하는 사람들이 끊이지를 않는데, 이게 다 평지 입지의 힘이지 싶어요. 내가 수십 년 매매하면서 느낀 게 결국 살기 편한 곳이 나중에는 가격으로 다 보답을 하더라고. 최근에 미사강변센트럴자이 35평이 15.7억에 신고가 찍었다는 소식 들었죠? 2024년쯤 미사 민영 아파트 37평이 12.5억 선이었는데 2년 만에 16.5억까지 치고 올라온 걸 보면 상승세가 무섭습니다. 장기 보유가 답이라는 걸 이번에도 시장이 증명해 주고 있는 셈이지. 단순히 거품이라고 치부하기엔 밑바닥에서 올라오는 에너지가 확실히 달라요. 여기에 178억 들여서 짓는 영어도서관이 올 10월이면 문을 열고, 응급실 갖춘 210병상 규모 연세하남병원까지 들어선다는데 인프라가 거의 완성형으로 가고 있네요. 잠실에 성내천 수변 개발 호재가 있다면 미사에는 이런 생활 밀착형 호재들이 실거주 만족도를 꽉 잡아주는 느낌이야. 내가 예전부터 그랬잖아, 실거주가 탄탄하면 하락장에서도 버티는 맷집이 생긴다고. 결국 집값은 그 동네의 편리함과 쾌적함이 숫자로 치환되는 과정이라고 봅니다. 지금 미사 시세가 고점인지 저점인지 논쟁은 많지만, 나는 이 쾌적한 평지 생활권의 가치를 믿어요. 앞으로 9호선 연장 수의계약까지 깔끔하게 마무리되면 입지는 더 단단해질 겁니다. 단기 흔들림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자산 가치의 우상향을 느긋하게 지켜보는 여유가 필요한 시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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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개

  • 반가운곰
    3개월 전

    맞습니다. 저도 하우스디 더레이크 사는데 평지 산책로 하나는 기가 막히죠.

  • 보람찬개구리
    3개월 전

    베테랑님 통찰에 무릎을 탁 치고 갑니다. 결국 실거주 만족도가 가격을 지탱한다는 말씀에 100% 공감해요. 저도 버티다 보니 자산이 불어나는 게 눈에 보이더군요.

  • 어두운판다
    3개월 전

    영어도서관 기대되네요

  • 줄기찬딱다구리
    3개월 전

    미사는 아이 키우기에 정말 천국입니다. 학원가랑 병원 인프라가 이렇게 한 번에 확충되니 대기 수요가 끊이질 않는 거죠. 신고가 나올 때마다 놀라면서도 한편으론 납득이 갑니다.

  • 작은날다람쥐
    3개월 전

    자이 15.7억은 시작이라고 봄

  • 큰산토끼
    3개월 전

    아직 저평가라고 생각함. 잠실에 비하면 아직 갈 길 멀었음.

우리 동네 시세 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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