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강변센트럴자이 갭 7억대, 하우스디 전세가율 보니 고민되네요
미사 들어와서 산 지 벌써 꽤 됐는데 처음 하우스디 더 레이크 입주할 때만 해도 호수공원 주변이 참 한산했어요. 요즘은 저녁마다 산책 나가보면 분위기가 예전이랑은 딴판이라 동네가 꽉 찼다는 게 매일 체감되더군요. 얼마 전엔 19단지 34평형이 13억 4,500만 원에 거래됐다는 소문이 돌면서 이웃들 사이에서도 기대감이 확실히 올라간 모습이에요. 실제로 거래된 가격이 찍히니까 실거주자 입장에서도 우리 동네 가치가 제대로 인정받는 것 같아 기분은 좋더라고요. 그런데 갭투자를 생각하는 분들 입장에선 전세가율 50% 초반대라는 숫자가 꽤나 큰 벽처럼 느껴질 법해요. 하우스디 30평 전세가 7억 원 선에 계약되는 걸 보면 매매가 치고 나가는 속도를 전세가 도저히 못 따라가는 상황이죠. 옆 동네 미사강변센트럴자이 37평도 호가는 17억 1,200만 원인데 전세는 9억 6,700만 원 정도라 갭만 7억이 넘거든요. 현금이 이렇게 많이 묶이면 리버나인 34평이 8.8억까지 조정받았던 사례처럼 하락기가 왔을 때 버티는 힘이 약해질 수밖에 없어요. 개인적으론 미사에 9호선 고덕역 연장 같은 호재가 남았어도 전세가율 60%는 돼야 안전한 갭투자라고 봐요. 스타필드 가깝고 살기 좋다는 건 발품 팔아보면 다 알지만 투자로 접근할 땐 전세가라는 안전판이 생각보다 훨씬 중요하니까요. 결국 숫자로 증명되는 가치랑 살면서 느끼는 만족감 사이에서 균형을 잘 잡는 게 미사 입성의 핵심인 듯싶습니다.
댓글3개
- 짓궂은산토끼1개월 전
전세가율 60% 넘는 단지 찾기가 요즘 미사에서 하늘의 별 따기죠.
- 이호도1개월 전
실거주로 하우스디 더 레이크만한 곳이 없긴 해요. 공원 1분 컷에 셔틀 노선도 잘 돼 있어서 전세 수요는 꾸준하거든요.
- 이도오1개월 전
센자 호가 보고 깜짝 놀랐음. 실제 거래되는 거랑은 온도 차가 좀 있는 것 같은데 지켜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