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강변센텀팰리스 14억 버티려면 9호선 무산설부터 잡아야
판교 노선 갈등 사태를 지켜보면서 미사의 상황을 다시 복기하게 됩니다. 미사강변도시의 핵심축인 미사강변센텀팰리스 역시 현재 9호선 연장 지연이라는 거대한 불확실성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실제로 강동하남남양주선 2·5공구 사업자 선정이 장기간 표류 중인 사실이 데이터로 확인됩니다. 경기도 측에서도 공개석상에서 밝히기 민감하다며 계약 방식 결정을 미루고 있는데, 이런 불투명함이 주민들의 불안을 키우는 근거가 되고 있습니다. 현장에서는 선거가 끝나서 정치적 관심도가 떨어진 것 아니냐는 비판이 상당하더군요. 사업 무산 우려까지 나오는 판국이라 투자 수요가 재건축 호재가 있는 1기 신도시로 이탈할 가능성도 큽니다. 센텀팰리스 33평 호가가 12.0억에서 14.0억 원 수준에 형성되어 있는데, 이 가격이 유지되려면 결국 교통망 확정이라는 실체가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지속적인 표류는 결국 1기 신도시 재건축 단지들과의 가치 대결에서 열세로 작용할 수밖에 없습니다. 1,455세대 대단지로서 인프라는 안정되었지만 지하철 동력이 빠지면 신축 메리트는 점차 희석됩니다. 재건축 단지들이 속도를 낼수록 미사의 상대적 입지가 좁아질 위험이 크겠네요. 미사와 남양주가 각자 목소리를 내서는 예산 확보나 사업 정상화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 강력한 지역 연합체 구성 같은 실질적인 실력 행사가 필요한 시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결국 9호선 정상화가 미사 가치를 결정 짓는 최우선 과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대로라면 1기 신도시와의 가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는... 솔직히 어려워 보입니다.
댓글2개
- 씩씩한새우
9호선 2·5공구는 진짜 왜 저러는지 모르겠네요. 경기도 답변이 너무 무책임함.
- 이가세
선거 끝나니까 바로 속도 조절 들어가는 건가요? 센텀팰리스 주민들도 답답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