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강변도시
김별도
미사강변센텀팰리스 10년 경과 시점에서 본 관리 상태와 유지력
매물 추이를 보면 단지의 노후화 속도와 관리 상태가 가격 방어선에 꽤 영향을 주는 것 같습니다. 미사강변센텀팰리스도 2016년 7월에 입주해서 이제 10년 2개월 정도 지났더군요. 이 정도 연식이면 슬슬 단지 내 공용부나 배관 쪽 컨디션이 갈리는 시기라 신중하게 보게 됩니다. 직접 둘러보니 1,450세대 넘는 대단지라 그런지 외관이나 단지 내 도로는 아직 깔끔하게 유지되는 것 같네요. 다만 10년쯤 되면 장기수선충당금 집행이 본격화될 텐데, 수선 계획이 얼마나 꼼꼼한지가 관건이라 봅니다. 주차 같은 경우도 데이터상으론 세대당 3대까지 등록이 가능하다고 하니 이건 의외로 괜찮다 싶으면서도, 실제로 퇴근 시간대에 이중주차 없이 쾌적할지는 동마다 사정이 다를 수도 있어 확인이 필요해 보입니다. 리스크 관리 측면에서 보면 지금 시점이 입지 가치와 상품성이 교차하는 딱 그 지점인 것 같은데요. 초등학교를 품은 입지적 장점이 워낙 뚜렷해서 관리만 받쳐준다면 연식에서 오는 핸디캡은 충분히 상쇄될 것 같습니다. 결국 인테리어로 해결 안 되는 공용부 노후도를 본인이 어디까지 수용하느냐에 따라 매수 결정이 갈릴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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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경윤
10년 차면 사실 관리 주체 역량이 그대로 드러나는 시기죠. 여기는 단지 규모가 커서 관리비 효율은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