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강변도시
조경찬
1개월 전

미사강변더샵센트럴포레 실거주 동선, 직접 살아보니 어떤가요?

과거에 무리하게 영끌해서 상투 잡았다가 피눈물 흘려본 입장에서 말씀드리면요. 집은 결국 현관문 밖을 나서는 순간부터의 만족감이 반 이상이라고 봅니다. 미사강변더샵센트럴포레 여기는 일단 487세대로 단지가 아주 크진 않아요. 근데 한홀초등학교가 바로 옆에 딱 붙어있어서 애들 등교시키는 동선 하나는 기가 막힙니다. 저처럼 예전에 학교 멀리 있는 집 샀다가 애 고생시키고 와이프한테 욕먹어본 분들은 이게 얼마나 큰 장점인지 아실 거예요. 장보기나 외출 동선도 생각보다 쾌적한 편입니다. 단지에서 강일역까지 걸어가면 10분에서 15분 정도 걸리는데, 이게 매일 출퇴근하는 사람한테는 살짝 애매할 수도 있거든요. 그래도 87번 버스 타면 9호선 중앙보훈병원역까지 한 번에 연결되니까 대안이 있다는 게 다행이죠. 단지 안에는 어린이 수영장도 운영 중이라 여름엔 애들 노는 소리로 활기가 넘칩니다. 제가 예전에 커뮤니티 시설도 없는 구축 샀다가 관리비만 내고 혜택 못 본 경험이 있어서 이런 건 참 부럽더군요. 주차는 세대당 1.43대라 구축 살 때 겪었던 주차 전쟁 생각하면 여긴 양반입니다. 밤늦게 들어와도 차 댈 곳 없어서 이중주차하고 기어 중립 놓던 시절 생각하면 정말 세상 좋아졌죠. 다만 층간소음 부분은 슬라브를 2인치 이상 두껍게 시공했다고 하던데, 이건 이웃 잘 만나는 운도 좀 따라야 할 것 같음. 아무리 설계를 잘했어도 윗집에서 마라톤하면 장사 없다는 게 제 뼈아픈 교훈이거든요. 결국 미사강변더샵센트럴포레는 초품아 메리트랑 안정적인 생활권 보고 들어오면 실패는 안 할 단지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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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한결같은사자
    1개월 전

    초품아가 진짜 깡패죠. 애 키우는 집은 학교 가까운 게 최고입니다.

  • 즐거운삵
    1개월 전

    강일역 15분이면 여름엔 좀 땀 나겠네요. 마을버스 환승이 필수일 듯.

  • 단아한코알라
    1개월 전

    슬라브 두꺼워도 발망치 소리는 다 들리더라구요. 제가 지금 고생 중이라 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