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강변도시
어두운갈매기
1개월 전

그린벨트 해제 논란 속 미사강변골든센트로 실거래가 버티는 이유

최근 용산이나 강남권 그린벨트 해제해서 주택 공급한다는 뉴스가 뜨겁네요. 하남 지역 게시판에서도 서울 핵심지 공급 대책이 우리랑 무슨 상관이냐는 의문이 꽤 보이는데, 결국은 '공급을 어디에 하느냐'보다 '어떤 주거 환경을 주느냐'가 가격의 본질인 것 같습니다. 국토부 실거래 직접 찾아보니까 미사강변골든센트로의 최근 흐름이 그 답을 보여주고 있어요. 1) 24평: 7월 25일 16층이 11.9억에 거래되면서 지난 4월 최고가랑 같은 수준까지 올라왔습니다. 2) 31평: 7월 12일 8층 거래가 12.8억 찍으면서 1년 내 최고가를 새로 썼고요. 3) 35평: 7월 25일 11층 13.1억 실거래 확인됩니다. 7월 7일 찍었던 13.6억보다는 낮지만, 1년 거래량이 42건이나 될 만큼 하방 지지력이 단단하네요. 이렇게 가격이 버티는 힘은 결국 쾌적성에서 나온다고 봅니다. 인접한 미사강변센트럴자이처럼 주방 창으로 망월천 조망이 나오거나 단지 내 녹지가 잘 갖춰진 곳들은 실거주 만족도가 차원이 다르거든요. 공급 확대를 위해 녹지를 훼손하네 마네 논란이 많지만, 실제 거주자 입장에서는 이런 영구 조망과 자연 환경이 집의 독보적인 가치를 완성하는 핵심 요소입니다. 단순히 집 숫자만 늘리는 것보다 이런 평화로운 환경을 보존하는 게 자산 가치 측면에서도 훨씬 유리해 보여요. 아, 근데 저도 직접 수변 공원 쪽 걸어보니 확실히 마음이 편해지긴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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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전루다
    1개월 전

    확실히 망월천 조망권 있는 라인은 매물도 안 나오고 나와도 배짱 호가라 접근이 쉽지 않더군요.

  • 이명은
    1개월 전

    정리 깔끔하네요.

  • 박용태
    1개월 전

    24평 11.9억은 솔직히 오버슈팅 아닌가요? 그 돈이면 서울 준신축도 사정권인데 미사가 이 가격까지 오는 게 맞나 싶네요.

    정빈연
    1개월 전

    위에 분 말씀도 일리가 있지만 실거주 해보시면 생각이 좀 달라지실 거예요. 인프라 다 갖춰진 신도시에서 이 정도 녹지 끼고 있는 대단지 찾기가 의외로 어렵거든요. 골든센트로가 1,541세대로 워낙 대단지라 시세 기준점 역할도 확실히 해주고 있고요. 결국 살기 편한 곳에 돈이 몰리는 건 데이터가 증명하는 팩트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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