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함서윤
1개월 전

초고가 하락에도 성산시영 신고가 터지는 이유

마포 대장 마래푸에서 10억 전세가 나왔다는 건, 시장 심리가 예사롭지 않다는 뜻일까요? 최근 용산이나 마포 일대에서 호가를 몇 억씩 낮춘 매물이 나온다는 소리가 들리죠. 초고가 단지들부터 가격 조정이 오니 불안해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는 지금 이 타이밍이 단순히 하락장으로 가는 길목인지는 의문이 들더군요. 오히려 정책 수혜를 입는 재건축 대단지는 완전히 다른 궤적을 그리고 있습니다. 성산시영을 예로 들어보죠. 조합설립 8개월 만에 벌써 통합심의를 접수했습니다. 안전진단 기준 완화 덕분에 추진 속도가 그야말로 '질주' 수준이네요. 이런 속도감은 수치로 증명되고 있습니다. 성산시영 21평형이 최근 15.5억에 신고가를 찍었죠. 심지어 경매 시장에서도 1층 매물이 16억에 낙찰되는 사례가 나오고 있습니다. 심리가 죽었다는데 실거래가는 거꾸로 가고 있는 셈입니다. 결국 일반 단지의 매도 호가 조정과 재건축 대어의 움직임은 분리해서 봐야 합니다. 지표와 속도가 뒷받침되는 노후 대단지는 하락장 우려 속에서도 독자적인 방어선을 구축할 겁니다. 지금 가격이 부담스럽다면 조정 중인 상급지보다 확실한 비전이 있는 재건축을 보는 게 맞다는 판단입니다. 냉정하게 말해서 속도가 안 나는 단지는 고생 좀 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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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한결같은청설모
    1개월 전

    통합심의 접수까지 8개월이면 진짜 미친 속도긴 하네요. 15.5억 신고가 쓴 이유가 있음.

  • 노라아
    1개월 전

    상급지 호가 빠지는 거랑 재건축 속도 붙는 건 별개로 봐야죠. 몸테크 수요는 여전히 탄탄함.

  • 권혜한
    1개월 전

    글쎄요, 지금 21평 15억 중반이면 전세가율 생각했을 때 너무 오버슈팅 아닌가 싶네요.

    반가운북극여우
    1개월 전

    윗분 말씀도 일리가 있지만 재건축은 현재 전세가율보다 미래 가치 타이밍을 사는 거라... 성산시영 정도 속도면 배팅할 만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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