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전태영 비과세로 마포아이파크포레 갈아타기, 가능할까요?
지난 주말에 남편이랑 마포아이파크포레 단지 쪽 한 바퀴 돌고 왔는데, 인근 아현 1구역 동의율이 벌써 55% 넘었다는 소식 때문인지 동네 분위기가 진짜 후끈하더라고요. 단지 앞 중개사 사장님이 "지금 창전태영 32평 16억 5,000만 원에 거래된 거 보셨죠? 지금이 갈아타기 딱 좋은 타이밍이에요"라고 하시는데, 마음은 벌써 이사 가고 싶어서 설레는데 통장 잔고 생각하면 사실 손이 떨려요. 부모님은 빚내서 집 옮기는 거 절대 반대하시면서 그냥 지금 집에서 조용히 살라고 하시지만, 사실 e편한세상마포리버파크 25평이 2026년 7월 3일에 24억 원 신고가 찍는 마당에 저만 가만히 있으면 영영 도태될 것 같은 불안함이 있거든요. 지금 계획은 창전태영을 일시적 2주택 비과세 혜택받아서 정리하고, 마포아이파크포레 국평이 사장님 말씀대로 30억 원 가기 전에 어떻게든 진입하는 게 이론적으로는 가장 완벽한 시나리오긴 해요. 근데 문제는 은행 상담받고 오니 스트레스 DSR 때문에 제 연봉 기준으로는 대출 한도가 생각보다 너무 깎여서, 비과세를 받더라도 상급지 넘어가는 자금 갭을 메우기가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는 거죠. 결국 비과세 3년 기간을 최대한 활용하면서 창전태영을 최대한 비싸게 던지고 전세를 한 바퀴 더 돌려야 하나 싶은데, 그러다 그사이에 마포아이파크포레가 저 멀리 달아나 버릴까 봐 잠이 안 오네요. 비과세 꿀팁이고 뭐고 결국은 실탄이 부족한 게 죄라, 오늘도 저는 남편이랑 마포 대장주들 시세판만 쳐다보며 로또 1등 당첨되는 행복 회로만 열심히 돌리다 임장 데이트 마무리했습니다.
댓글5개
- 신한연2개월 전
비과세 3년 꽉 채우는 게 말은 쉬운데 그사이 상급지 날아가면 진짜 멘탈 나감... 저도 고민 중이라 남 일 같지 않네요.
- 새로운까치2개월 전
창전태영 16.5억이면 시드 꽤 되시는데 부럽습니다. 저는 마래푸 전세 살면서 아현 1구역만 보고 있는데 여긴 속도가 장난 아니더라고요.
- 이하성2개월 전
은행 놈들 스트레스 DSR은 진짜 누구 머리에서 나온 건지 모르겠음. 미래 금리까지 상상해서 대출 깎는다는 소리 듣고 저도 중개소에서 그냥 나왔습니다. 실수요자들 다 죽으라는 건가요?
- 가엾은사자2개월 전
30대면 아직 기회 많아요! 힘내세요.
- 짧은북극여우2개월 전
부모님 말씀 틀린 거 하나 없더라고요. 무리하게 영끌했다가 금리 발작 한 번 오면 인생 피곤해집니다. 적당히 비과세 챙기면서 안전하게 가시는 걸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