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 6억 복비 63만원 차이가 매매 밀어올릴까요
서울 평균 전세가가 5억 원을 넘겼다는 소식을 접하고 마포 지역 전세 시장을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마포구 주요 단지들은 이미 이 기준을 훌쩍 넘긴 곳이 많아 세입자들의 중개보수 부담이 실질적인 문턱이 된 듯합니다 특히 보증금 6억 원을 기점으로 요율 상한이 0.3%에서 0.4%로 올라가는 지점이 꽤나 까다롭네요. 5억 9천만 원일 때 177만 원이던 복비가 6억 원이 되면 240만 원으로 63만 원이나 껑충 뜁니다. 보증금은 고작 1,000만 원 차이인데 수수료로 나가는 생돈이 수십만 원이나 더 붙으니 임차인 입장에서는 당혹스러울 수밖에요. 마포래미안푸르지오 같은 대단지도 9월 4일 25.2억 원 거래 이후로 실거래 신고가 뜸한 상태라 시장이 조용합니다. 전세 살며 나가는 부대비용은 눈에 띄게 늘어나는데 매매 시장은 얼어붙어 있으니 거주 비용의 효율성을 따지는 분들의 고민이 깊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내년 마포자이힐스테이트라첼스 입주가 시작되면 전세가 상승 압력은 더 거세질 텐데 이런 복비 역전 현상이 매수 심리를 자극하는 촉매가 될 듯합니다. 대출 규제가 강화된다 해도 전세 유지 비용에 지친 실수요자들이 차라리 내 집 마련으로 선회하며 가격 하방을 지지하는 흐름이 당분간 이어지지 않을까 싶네요. 최근 대출 금리 변동이 시장에 주는 영향이 큰 만큼 관련 데이터는 계속 확인해볼 생각입니다. 이 글이 판단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며 다른 의견 있으면 함께 나누어 보시죠
댓글1개
- 고윤호
1,000만 원 더 올려주는데 복비가 저렇게 뛰면 진짜 아깝긴 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