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공덕삼성래미안2차 16.9억 신고가 보니까 마음이 급해지네요
오늘도 눈 뜨자마자 부동산 앱부터 켰네요. 지긋지긋한 습관인데 끊질 못하겠어요. 저희 부모님이 지금 마포래미안푸르지오 사시거든요? 애들 등하원 때문에라도 그 근처로 꼭 가야 하는데, 요즘 저 같은 '헤쳐모여' 세대가 진짜 많은가 봐요. 신공덕삼성래미안2차 32평이 이번에 16.9억 찍었더라고요.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고민만 하다가 놓친 기분이라 속 쓰리네요. 그동안 임장만 수십 번 다니면서 눈만 높아졌거든요. 부모님 댁이랑 가깝기도 하고 마프자 조식 서비스 같은 인프라도 이 근처면 같이 누릴 수 있다는 기대감이 다들 큰가 봅니다. 사실 마포 라첼스도 푸드코트형 조식 들어온다길래, 그쪽 수요까지 합쳐지면 이 동네는 더 견고해질 것 같긴 해요. 지금 15억에서 25억 사이 아파트들로 이동하려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엄청나게 줄 서 있는 분위기랄까? 이게 맞는 건지 확신이 안 서서 밤잠 설치기도 했지만, 글을 쓰다 보니 결론은 명확해지네요. 결국 부모님 근거리라는 안락함과 마포의 대장주급 인프라를 동시에 잡으려면 지금이 아니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무섭지만 이번에는 정말 용기 내서 등기 쳐보려구요. 안 그러면 평생 앱만 보면서 남 부러워만 할 거 같음.
댓글3개
- 이규현3개월 전
저도 부모님 근처로 알아보는데 매물이 없어서 미치겠음 ㅠㅠ 신고가 소식 들을 때마다 가슴이 철렁해요.
- 보드라운치타3개월 전
신공덕래미안2차는 위치가 사기죠. 공덕역 가깝고 마포 인프라 다 누리는데 16.9억이면 납득 가는 가격이네요. 실거주 만족도는 진짜 최고일걸요?
- 최지주3개월 전
애 키우는 집들은 결국 '부모님 찬스' 가능한 거리로 모이게 되더라고요. 저도 마프자 조식 먹어보고는 아예 이쪽으로 마음 굳혔거든요. 삶의 질 자체가 달라지는 느낌이라... 결정 잘 하신 거예요. 나중에 보면 지금이 제일 쌀 때일지도 몰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