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영리한표범
1개월 전

세제 개편안에 마포리버파크 매물 잠기면 신수동이 답일까요

용강동 인근 부동산에 들렀는데 사장님이 매물 거둬들이는 전화를 계속 받으시더군요. 이번 2026 세제개편안 소식이 들리면서 비거주 시 징벌적 과세를 피하려는 집주인들이 움직이기 시작한 겁니다. 실거주 혜택을 못 받으면 손해가 크니 차라리 임차인을 내보내고 직접 살겠다는 분들이 많아요. 이 동네 입주 고민 중이신 분들은 공급 절벽 상황을 미리 대비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결국 동마포 핵심지의 매물 잠김은 가격을 더 자극할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e편한세상마포리버파크 25평이 지난 7월 24억에 거래되면서 평당 1억 시대를 열었는데요. 2016년 준공된 500세대 규모의 10년 차 단지임에도 상승세가 무섭습니다. 비거주 락인(Lock-in)까지 걸리면 매매는 물론 전세 물량까지 한꺼번에 증발할 기세라 걱정이네요. 실제로 가보면 신축 진입이 막힌 분들이 신수동 재개발 구역으로 눈을 돌리는 게 눈에 띄어요. 신수1구역은 추진위원회 구성을 마친 상태고 신수2구역도 구역지정 신청 단계에 와 있습니다. 대장주인 마리팍이나 래미안마포리버웰 국평 RR 시세가 35억에서 37억까지 거론되는 상황이다보니, 비교적 소액으로 몸테크를 하거나 선점하려는 수요가 이쪽으로 몰리는 분위기입니다. 이 가격이면 신수동의 미래 가치에 베팅하는 게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겠단 생각도 듭니다. 최근 래미안마포리버웰 34평이 27억에 거래된 수치를 봐도 마포의 하방 지지선은 견고하거든요. 신수동 정비계획 공람이 2026년 연말쯤으로 예상되니 그 전까지 권리산정일 등을 꼼꼼히 따져봐야 겠어요. 시장이 더 과열되기 전에 저도 신수동 일대 매물을 더 면밀히 체크해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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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 조민용
    1개월 전

    마리팍 24억은 볼 때마다 놀랍네요. 진짜 평당 1억 시대가 온 듯 합니다.

  • 무서운순록
    1개월 전

    신수동 재개발은 속도가 관건인데 1구역이랑 2구역 현황 잘 정리해주셨네요. 공람 일정까지 나오면 프리미엄 더 붙기 전에 움직이는 게 맞겠죠.

  • 유안루
    1개월 전

    실거주 안 하면 세금으로 다 뜯어간다고 하니까 집주인들이 전세 안 주고 들어와 살려고 하네요. 공급이 더 줄어들 텐데 전세 사는 사람들만 죽어나는 꼴입니다. 정부가 시장을 너무 한쪽으로 몰아가는 것 같아요. 결국 똘똘한 한 채인 서울 핵심지만 더 오르겠음.

  • 영리한순록
    1개월 전

    래미안마포리버웰 27억이면 전고점 대비해서 아직 여력이 있어 보이기도 하네요.

  • 임별다
    1개월 전

    정보 감사합니다. 마포 입주 고민 중이었는데 신수동 쪽도 임장 한번 가봐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