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어린표범
1개월 전

성산월드타운대림 795세대 규모에서 오는 실거주 쾌적성 따져보니

성산월드타운대림 단지 규모 정도면 실거주 쾌적성은 확실히 챙긴 급이죠. 예전부터 마포 쪽 구축들 유심히 봐왔는데 여기는 795세대에 10개 동으로 나뉘어 있어서 그런지 동간 간격이 꽤 여유가 있더라고요. 단지 규모가 너무 크면 엘리베이터 대기나 커뮤니티 붐빔 때문에 스트레스받기 십상인데, 제 지인 경험 들어보면 여긴 한 동당 세대수가 적당해서 엘베 기다리다 지치는 일은 드물다고 하네요. 주차도 세대당 1.24대면 2004년식 치고는 선방한 수치라고 봅니다. 물론 지하 2층은 엘리베이터가 안 연결돼서 계단을 써야 한다는 게 옥의 티긴 하지만, 단지 내에 선형 숲처럼 산책로가 1km나 조성된 거 보면 생활 밀도는 정말 낮게 설계된 편임. 매매가도 32평이나 35평이 13억 안팎에서 움직이는데 이 정도 거주 환경에 마포 입지면 결국 우상향할 수밖에 없는 조건이죠. 저도 처음엔 세대수가 1,000세대가 안 돼서 좀 망설였거든요? 근데 막상 앱 열어보고 임장 다녀본 분들 얘기 들어보니까, 오히려 대단지의 복잡함 싫어하는 분들에겐 성산동에서 이만한 대안이 없겠다는 확신이 들더군요. 결국 아파트는 거주 만족도가 가격을 지탱해 주는 법입니다. 성산월드타운대림 정도의 밀도면 실거주하면서 단지 규모 때문에 불편할 일은 거의 없을 듯해요. 대단지의 화려함보다 실속 있는 쾌적함을 택하는 게 나중엔 더 큰 프리미엄으로 돌아올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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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신기세
    1개월 전

    795세대면 딱 관리 잘 되고 조용한 규모라 살기 좋죠.

  • 흰삵
    1개월 전

    지하 2층 엘베 안 되는 건 좀 아쉽네요. 짐 많을 때는 계단 오르내리기 빡셀 듯...

  • 오선아
    1개월 전

    동의합니다. 저도 대단지 살다가 여기 보니까 훨씬 여유로워 보이더라고요. 아침에 엘베 전쟁 없는 게 진짜 삶의 질 차이임

    정석수
    1개월 전

    윗분 말씀대로 엘베 대기 시간 짧은 게 실거주에선 진짜 깡패입니다. 성산월드타운대림은 그런 면에서 저평가된 느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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