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박도하

성산월드타운대림 13.3억 신고가 찍었네

성산동 쪽 분위기가 심상치 않네요.. 월드타운대림 32평이 13억 3,000만 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다시 썼습니다. 지난달 중순에 6층이 이 가격에 팔렸는데, 사흘 뒤에도 12억 9,200만 원 거래가 붙었던데요 하나만 툭 튄 게 아니라 13억 선이 이제 이 동네의 새로운 기준이 된 것 같습니다 이런 흐름은 마포구 전체 시세가 들썩이는 것과 궤를 같이하는 느낌입니다 공덕동 라첼스 34평 입주권이 지난달에 31억 8,000만 원까지 찍었잖아요. 대장주가 위에서 가격 천장을 확 열어주니까 성산동 같은 중저가 입지들도 낙수효과를 보는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인근 단지들 상승폭을 보면 눈높이가 몰라보게 달라졌습니다. 마포아이파크포레 34평만 봐도 2년 전 18억 선에서 지금 25억 7,000만 원까지 40% 넘게 뛰었던데요 주변 신축급들이 이렇게 앞서 나가니 구축 단지들도 시세 키 맞추기에 들어가는 게 자연스러운 수순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염리5구역 추진위 승인 같은 재개발 호재까지 마포 전역의 기대감을 자극하고 있네요 미래 가치가 선반영되면서 실거주 수요가 성산동 일대 매물까지 적극적으로 검토하는 분위기입니다 당분간은 이런 상향 평준화 흐름이 마포 부동산 시장 전반을 지배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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