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점잖은토끼
성산시영 5개월 앞당긴 일정, 통합심의 통과가 관건일까요
어제 성산시영 인근 부동산에 잠시 들렀는데, 단지 분위기가 예전과는 확실히 다르더군요. 최근 대우나 선경 쪽에서 신고가 소식이 들려와서 그런지, 조합의 일정 단축안에 대해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조합에서는 당초 2027년 8월이었던 사업시행인가를 2027년 3월로 5개월이나 당기겠다는 공격적인 카드를 꺼내 들었죠. 2026년 12월까지 통합심의를 무조건 끝내겠다는 계산인데, 속도를 내서 분담금 리스크를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로 읽힙니다. 다만 환경영향평가 보완 요구처럼 실무적인 인허가 절차가 생각보다 까다롭게 진행되는 점이 마음에 걸리네요. 단순히 서류 몇 장 고치는 수준을 넘어 설계 변경 가능성까지 언급되는 상황이라, 계획한 5개월 단축이 서류상의 희망 사항에 그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결국 인허가 공무원들의 까다로운 가이드라인을 얼마나 매끄럽게 통과하느냐에 따라 유원 로얄층의 20억 안착 시점도 결정될 것 같습니다. 조합의 행정 대응력이 이 공격적인 스케줄을 뒷받침하지 못한다면, 오히려 일정 지연에 따른 금융 비용 부담만 키우는 결과가 될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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