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엄청난까치
1개월 전
성산시영 30년 산 토박이가 말하는 실거주 찐현실
요즘 우리 동네 성산시영 들어오려는 젊은 분들 많은데, 겉만 보고 덥석 잡기 전에 주차랑 관리 상태는 진짜 알고 와야 해요. 여기가 1986년에 지어질 때만 해도 마포에서 손꼽히는 대단지였거든요. 근데 지금 3,710세대 사는데 세대당 주차 대수가 0.8대밖에 안 나와요. 밤늦게 퇴근하면 이중, 삼중 주차는 기본이라 아침마다 차 밀고 나가는 게 일과죠. 가끔 홈플러스 카트가 단지 안에 굴러다니는 거 보면 옛날 생각나서 헛웃음도 납니다. 몸테크 각오하고 오시는 거면 매년 여름 온수 중단되는 점검 기간 2주 정도는 버틸 줄 알아야 합니다. 중앙난방이라 겨울에 뜨끈한 건 좋은데, 시설 노후화 때문에 겪는 불편함은 각오하는 게 속 편해요. 불편해도 이만한 입지 없어서 저처럼 못 떠나고 사는 거지만, 현실은 알고 들어오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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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4개
4개
- 보드라운나비1개월 전
카트 방치되는 거 진짜 공감... 관리실에서 매번 수거해가는데도 끝이 없어요.
- 깨끗한꿀벌1개월 전
주차는 진짜 헬입니다. 밤 11시 넘어서 들어오면 그냥 포기하고 입구 쪽에 세워야 해요.
- 김수종1개월 전
중앙난방이라 겨울엔 반팔 입고 살 정도로 따뜻하긴 하죠. 근데 여름에 온수 끊기는 건 적응 안 됨.
- 박민배1개월 전
토박이 포스 제대로네요. 이런 찐정보가 진짜 도움 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