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마찬혁
성산시영 15.4억 신고가 보니 전세 멸종이 남 일 같지 않네요
최근 포스코 소송 노이즈로 시끄럽지만 시장 참여자들은 그보다 사이클의 끝단을 더 무서워하는 눈치입니다. 성산시영 대우 20평이 15.4억에 신고가를 찍었더군요. 직전보다 1억 가까이 오른 수치인데 지금은 시공사 갈등 같은 노이즈보다 물량 확보가 더 급한 시점이라는 증거죠. 조합에서도 사업시행인가를 내년 3월로 5개월이나 앞당기며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전세로 버티려던 분들이 매수로 돌아서면서 전세 매물은 아예 씨가 마르는 분위기네요. 4,823세대 대단지에 46층 랜드마크라는 상징성은 확실하지만 8억 원대라는 추정 분담금은 실거주자들에게 상당한 압박이 될 겁니다. 결국 공사비 리스크를 감수하고라도 속도전을 택한 이 기세가 전세 멸종을 더 부추기는 꼴인데 나중에 실제 분담금 확정됐을 때 이 매수세가 그대로 유지될 수 있을지가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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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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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깨끗한여우
성시 대우 20평이 15억 넘었다니 진짜 무섭게 치고 나가네요.
- 이세서
요즘 마포 전세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입니다. 저도 그냥 매수로 마음 굳혔어요.
게을러빠진산양윗분 말씀 공감합니다. 전세가 오르는 속도 보면 차라리 지금 잡는 게 싸게 먹힐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답글 1개 펼치기 - 둥근스라소니
분담금 8억이면 웬만한 아파트 한 채 값인데 다들 실탄 준비가 되신 건지 대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