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김희별

성산시영 15.4억 신고가, 5개월 단축 속도전이 만든 결과일까

엊그제 퇴근길에 단톡방 올라온 거 보고 좀 놀랐습니다. 성산시영 대우 20평형이 15억 4,000만 원에 신고가를 찍었더군요. 직전 거래보다 무려 9,800만 원이나 한 번에 뛴 수치입니다. 상암 DMC 일자리 가깝고 교통 좋으니 확실히 수요가 붙는 모양새네요. 이렇게 가격이 급격하게 튀는 건 조합의 속도 전략 때문인 것 같습니다. 당초 2027년 8월이었던 사업시행인가 목표를 3월로 앞당겼더라고요. 무려 5개월이나 일정을 단축하겠다고 공지한 게 컸습니다. 재건축에서 시간은 곧 돈이라 그런지 시장 반응이 즉각적이네요. 조합은 올 12월 통합심의를 기점으로 시공사 선정까지 몰아붙일 기세입니다. 불확실성이 제거되니 인근 마포자이2차 같은 단지들 시세와도 체급을 맞추려는 움직임이 강하게 느껴집니다. 사업 속도가 가시권에 들어오니 투자자들도 확신을 갖는 분위기고요. 결국 불확실했던 미래 가치가 실제 일정으로 변모한 게 핵심입니다. 이런 공격적인 속도전이 신고가 경신이라는 결과를 이끌어냈네요. 저도 직주근접만 맞으면 이런 추진력 있는 단지가 맞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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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

  • 김영은

    DMC 출퇴근하는 입장에서 여기 속도 내는 건 진짜 무섭네요. 20평이 15억 중반이면 이제 강북 재건축 대장 입지 굳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