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탐스러운비버
1개월 전

성산시영 통합심의면 마포리버팍 신고가 따라잡을까요?

성산시영이 드디어 통합심의 준비에 들어갔다는 소식이 들리네요. 3,710세대라는 압도적인 규모 덕분에 서마포의 잠룡으로 불렸는데 이제야 기지개를 켜는 모양새입니다. 재건축 속도가 붙으면 과연 마포의 서열이 어떻게 바뀔지 참 궁금해지더군요. 최근 동마포 분위기를 보면 정말 무서울 정도입니다. 용강동 e편한세상마포리버파크 24평형이 지난달에 24억 원에 거래되면서 신고가를 썼다더군요. 평당 1억 원이라는 숫자가 현실이 된 셈인데, 이 정도면 성산시영이 재건축 후에 이 시세를 넘볼 수 있을까요? 사실 상암 DMC의 일자리 파급력이 예전만 못하다는 지적도 분명히 있긴 합니다. 하지만 대장홍대선이나 DMC 랜드마크 부지 같은 호재들이 줄줄이 대기 중이라 입지적 잠재력은 충분하다고 봐요. 데이터로만 따져봐도 서마포의 개발 밀도가 결코 동마포에 뒤처지지 않거든요. 다만 투자자 입장에서는 리스크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할 시점입니다. 공사비 급등에 따른 추가 분담금 문제나 대출 갱신 조건이 어떻게 변할지가 가장 큰 변수죠. 사업 추진 과정에서 이런 리스크들이 하나씩 해소되는지 꼼꼼하게 따져봐야 합니다. 매수하지 않고 관망하는 것도 하나의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통합심의처럼 큰 산을 넘을 때는 리스크만큼이나 확실한 기회도 공존하기 마련이거든요. 조건만 맞으면 과감하게 움직이는 결단력이 수익률을 결정짓는 법입니다. 결국 성산시영은 시간과의 싸움에서 이기는 쪽이 마포 대장주 자리를 꿰찰 것으로 봅니다. 지금은 동마포 신고가에 가려져 있지만 통합심의 통과 후에는 시장의 재평가가 무섭게 이뤄질 거예요. 저는 사업 단계가 가시화되는 시점까지 대출 만기 체크하면서 진입 각을 계속 노려볼 생각입니다.

5

댓글
5개

  • 매운펭귄
    1개월 전

    동마포 평당 1억 시대가 오니 성산시영 미래 가치도 덩달아 올라가는 기분입니다.

  • 장찬태
    1개월 전

    통합심의 통과되면 호가부터 들썩일 텐데, 지금 진입하기엔 추분 리스크가 조금 신경 쓰이긴 하네요.

  • 오리예
    1개월 전

    마포리버팍 24억은 정말 충격적이긴 했음. 근데 3,710세대 신축 평지면 입지 떠나서 깡패라 성산이 결국 이길 듯?

  • 이솔빈
    1개월 전

    꼼꼼하게 잘 분석하셨네요. 저도 대출 금리랑 갱신 주기 따져보고 있는데, 재건축은 확실히 속도가 사업성의 9할인 것 같습니다.

  • 영리한벌새
    1개월 전

    상암동 일자리 얘기는 늘 나오지만 결국 마포는 마포죠. 대장홍대선 들어오면 접근성 자체가 달라질 텐데 기대가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