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권라영
1개월 전

성산시영 재건축 속도 붙는 거 체감되네요

이 동네에서 꽤 오래 살았는데 요즘 분위기가 좀 심상치 않아요. 안전진단 기준 완화되고 나서부터 확실히 단지 안에서도 재건축 얘기가 부쩍 늘었거든요. 예전에는 그냥 '언젠가 되겠지' 하던 분들도 이제는 구체적인 일정 물어보시고 그래요. 어제 부동산 잠깐 들렀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급매물 하나 보러 오신 분이 계셨는데 상담받는 도중에 다른 분이 바로 가계약금 쐈다고 하더라고요. 발 빠른 분들은 벌써 움직이는 게 눈에 보여서 저만 놀란 건가 싶기도 하네요. 여기에 대장홍대선 호재까지 겹치니까 기대감이 더 큰 것 같아요. 2031년 개통 목표로 지난 4월에 이미 착공 들어갔다는 소식에 다들 한껏 고무된 모습이랄까요? 사실 구축이라 주차나 녹물 때문에 몸테크하기 쉽지는 않거든요. 그래도 미래 가치 생각하면 이만한 곳이 또 있을까 싶어요. 혹시 여기 성산시영 실거주하시는 분들 중에 요즘 분담금이나 속도에 대해 구체적으로 들으신 거 있을까요? 오래 사신 분들 의견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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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 무서운까치
    1개월 전

    성산은 입지가 깡패라 시간 문제죠. 대장홍대선까지 들어오면 진짜 무시무시할 듯합니다.

  • 이선건
    1개월 전

    주차 생각하면 눈물 나지만... 그래도 버티는 게 승자 같아요.

  • 너그러운까치
    1개월 전

    어제 계약된 거 그게 제 지인일 수도 있겠네요. 그분도 며칠 고민하다가 매물 없어서 그냥 바로 질렀다고 하더라고요. 확실히 현장은 뜨겁습니다.

  • 강성빈
    1개월 전

    저도 여기 10년째인데 요즘처럼 활기찬 적이 없었어요. 근데 분담금이 얼마나 나올지가 사실 제일 걱정이긴 하죠. 그래도 새 아파트 된다는 희망으로 버팁니다.

  • 아쉬운닭
    1개월 전

    요즘 마포 구축들이 다들 들썩이는 분위기인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