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다정한박쥐
1개월 전

상암 직주근접 포기 못해 덕은지구 신축 선점하려는 40대의 한숨

상암으로 출근하면서 매일 마포 아파트들만 쳐다보다가 한숨만 느네요. 개봉동 한마을 같은 서울 구축 수리해서 살지, 아니면 아예 덕은지구 신축으로 가서 몸테크를 할지 밤새 고민입니다. 결국 대장홍대선이 핵심인 거 같은데, 부천 대장에서 홍대입구역까지 20km 잇는 노선이 4월에 이미 착공했더군요. 2031년 개통이라는데 그때 되면 덕은은 거의 상암 생활권이나 다름없겠죠? 현대건설이 시행 법인 지분을 26.53%까지 늘렸다는 소식 보니까 사업 속도는 확실히 붙을 거 같아 설레기도 하네요. 우리은행 PF 조달도 끝났다니 이제는 시간과의 싸움 같습니다. 신공덕삼성래미안2차 32평이 16.9억 찍고 마포더클래시 34평이 23.9억인 거 보면, 저희 예산으론 덕은이 유일한 탈출구 같아요. 인서울 대단지 구축도 좋지만 신축의 쾌적함을 도저히 못 버리겠습니다. 당장은 자차 없으면 유배지 수준이라지만, 7년 뒤 신설역 생길 미래 가치 생각하면 지금이 기준 세울 타이밍 같습니다. 이번에는 흔들리지 않고 제 선구안을 한 번 믿어보려고요. 근데 제 무릎이 2031년까지 자차 출퇴근을 버텨줄지가 제일 의문이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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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씩씩한물개
    1개월 전

    덕은은 신축이라는 깡패 메리트가 있죠.

  • 올바른다람쥐
    1개월 전

    대장홍대선 진짜 들어오면 판도 바뀔걸요? 지금 고생 좀 해도 7년 금방 가더라구요.

  • 서러운도마뱀
    1개월 전

    상암 직장이면 덕은만한 대안이 없긴 합니다. 저도 지난번에 임장 다녀왔는데 동네 분위기가 확실히 깔끔해요. 교통 불편한 건 사실인데 신축 인프라 무시 못 함... 결정 잘 하셔서 나중에 웃으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