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동 빌라 선분양 6억 유혹, 래미안마포리버웰 신저가에도 안전할지
상암동 대로변 임장을 돌다가 신축빌라 홍보관에 잠시 들렀는데, 1.5룸 6억 미만이라는 상담사의 말에 혹해서 계약서 쓰려는 분들이 꽤 보이더군요. 다만 최근 래미안마포리버웰 34평이 27.0억으로 신저가를 경신하며 시장이 조정받는 분위기죠. 이런 시기에 빌라 평당가가 인근 준신축 아파트 수준을 웃도는 건 분명히 신중해야 할 대목입니다. 마포프레스티지자이 같은 1,694세대 대단지 인프라와 비교하면 빌라의 환금성은 단점이 뚜렷하니까요. 단, 분양가가 6억을 넘길 때 다운계약서를 유도하여 취득세를 낮추려는 정황도 포착된다고 합니다. 이런 서류 조작은 추후 양도세 비과세 판단 시 치명적인 리스크로 돌아올 수 있거든요. 계약 전 등기부등본상 신탁 여부와 토지 대지권 비율을 반드시 확인하고 가야 하는 이유입니다. 호재에 취하기보다 관리규약과 특약 사항을 한 글자씩 뜯어보며 리스크부터 털어내려 합니다. 확정되지 않은 장밋빛 전망보다는 내 자산을 지킬 서류 한 장이 훨씬 중요하니까요.
댓글4개
- 김라지1개월 전
다운계약은 나중에 걸리면 가산세가 분양가 차액보다 더 나올 수도 있으니 정말 조심해야 합니다.
- 거친밍크1개월 전
상암동 쪽은 2031년 신설역 호재가 있다지만 빌라는 아파트랑 결이 다르죠. 계약서 도장 찍기 전에 실소유 관계부터 명확히 따져보는 게 상책입니다.
- 최오수1개월 전
취득세 중과 피하겠다고 무리하게 주택수 제외되는 1.5룸 찾는 분들이 많은데, 평당 분양가가 주변 시세보다 높다면 나중에 엑시트할 때 고생 꽤나 할 겁니다. 저도 40대라 그런지 보수적으로 보게 되는데, 일단은 마포프레스티지자이 호가 추이부터 지켜보며 현금 확보하는 게 낫지 싶네요.
- 신미아1개월 전
서류 디테일 짚어주신 부분 공감합니다. 계약서 특약에 하자 보수 책임 기간 명시 안 되어 있으면 나중에 누수 생겨도 나몰라라 하는 경우 태반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