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최나규
메세나폴리스 51억, 자산가들은 왜 합정일까?
유명 연예인이 합정동 메세나폴리스를 51억 원에 샀다는 소식이 들리면서 다시 이 단지를 보게 되네요. 사실 2012년 입주할 때만 해도 미분양 얘기도 많고 참 우여곡절이 많았던 곳인데 말이에요 최근 실거래를 찾아보니 49평형 5층 매물이 2026년 9월 22일에 24억 6,000만 원에 찍혔던데요. 작년 10월에 38층이 26억 원까지 갔던 거랑 비교하면 저층인데도 가격 회복세가 꽤나 무섭게 느껴집니다 아무래도 마포자이힐스테이트라첼스 같은 신축들이 분양가를 높게 잡으면서 마포 전반에 키 맞추기 분위기가 퍼진 영향이 큰 것으로 보입니다. 신축 가격이 치솟으니 오히려 보안 철저하고 인프라 다 갖춰진 메세나폴리스의 대형 평형 가치가 자산가들 눈에 다시 들어오는 분위기네요 14년이 넘은 단지지만 세대당 주차가 2.5대 넘게 나오는 점이나 내부 보안 시스템은 요즘 짓는 아파트들도 따라가기 힘든 부분이라 봅니다. 검증된 입지와 대형 평형을 선호하는 실거주 수요가 하방을 탄탄하게 받쳐주지 않을까 싶네요. 젊은 분들이 시장의 흐름과 자산가들의 선택 기준을 이해하시는 데 조금이나마 참고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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