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낭만적인도마뱀

망원동 신통기획 30억 전망보다 동의서 속도가 걱정되네요

망원동 416-53 일대 구역 근처를 지나는데 재개발 동의서 건으로 실랑이하는 소리가 들리던데요 최고 29층에 1,550가구 대단지로 신통기획 확정됐다고 해서 다들 잔치 분위기인 줄 알았는데 실상은 좀 다른가 봅니다 한강뷰 34평이 30억까지 갈 거라는 장밋빛 전망만 믿고 있기엔 현장의 이견이 생각보다 깊어 보여서 마음이 복잡하네요 그래도 망원역세권에 한강 입지까지 갖췄으니 사업만 빨리 되면 마포 대장이 바뀔 거라는 건 데이터로도 보이에요 근데 서울시가 판 깔아줘도 주민 동의서가 안 걷히면 시작도 못 하는 거잖아요 상가나 단독 소유주분들 사이에서 벌써 계산기가 다르게 돌아가는 것 같은데 이 고비를 어떻게 넘길지 답답합니다.. 특히 2026년부터는 2021년 영끌하셨던 분들 주담대 금리 갱신 주기가 돌아오니 더 큰 일이에요. 금리 재산정 쇼크가 오면 분담금 낼 여력이 안 돼서 사업 반대하는 목소리가 더 커지지 않을까 싶거든요. 금리 리스크가 사업 지연이랑 맞물리면 그 불어나는 금융 비용을 주민들이 다 감당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동의서 단계에서 소통이 안 되고 시간만 끌면 보수적으로 잡은 2035년 완공도 물 건너갈 판이에요 속도가 안 붙으면 지금 기대하는 30억 가치는 허상에 그칠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입지는 좋은데 주민 갈등이 해결 안 되면 투자 가치가 계속 유지될 수 있을지 한숨만 나오네요

1

댓글
1개

  • 이승재

    동의서가 진짜 고비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