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프자 24평 실거주냐 신수동 재개발 몸테크냐 진짜 밤잠 설치네요
마포에서 강남 가려던 계획, 이번 양도세 정책 보고 전면 재검토 중입니다. 매일 부동 앱 켜서 신수동이랑 아현동 매물 뒤져보는 게 일상이 되었거든요. 한 발 더 들어가면 결국 세금이 발목을 잡는 것 같아요. 지금 무리해서 갈아타기 횟수 늘려봤자 취득세랑 양도세 떼고 나면 상급지 갈 체력이 남을까 싶어서요. 그냥 마포 안에서 끝판왕을 정해야 하나 싶은데 신축의 달콤함이냐 미래의 한남동이냐가 진짜 난제임. 그래서 요즘 신수동 재개발 구역을 유심히 보고 있거든요. 신수1구역은 추진위까지 마쳤다는데 2구역은 아직 구역지정 신청 단계라 속도 차이가 좀 있어 보여요. 직접 겪어보니 재개발은 시간과의 싸움이라는데 2027년 초에나 정비계획 공람이 나온다니 40대인 제가 버틸 수 있을지 설렘보다 걱정이 앞섭니다. 이 가격이면 차라리 깔끔하게 마포프레스티지자이 입성하는 게 나을까요? 마프자 24평 호가가 24억 중반대에서 형성되어 있던데 이 정도면 동마포 평당 1억 시대라는 게 실감이 확 나거든요. 몸테크 안 하고 신축 커뮤니티 누리면서 살면 삶의 질은 확실히 올라가겠지만 나중에 신수동이 천지개벽했을 때 배 아파서 잠 못 잘까 봐 그게 제일 무서워요. 근데 여기서 걸리는 게 대출 규제랑 자금 스케줄입니다. 맞벌이라 소득은 좀 되지만 현금 흐름이 묶여버리면 갈아타기 전략 자체가 꼬일 수 있잖아요. 신수동 빌라 사서 묻어두기엔 당장 살 집이 마땅치 않고 마프자 들어가자니 나중에 강남 갈 동력이 떨어질까 봐 신중해질 수밖에 없네요. 결국 이번엔 감정 빼고 숫자만 보고 신수동 초기 진입해서 장기 보유하는 게 답이라는 결론이 듭니다. 오히려 정책이 불안정할수록 입지 확실한 재개발 한 채 쥐고 가는 게 마음 편할 것 같아요.
댓글4개
- 게을러빠진치타1개월 전
마프자 살면 진짜 하차감 장난 아닐 텐데... 근데 신수동 입지 생각하면 저라도 고민될 듯요ㅠㅠ
- 좋은흰곰1개월 전
애들 키우시면 무조건 마프자 추천드림. 신수동은 정비계획 공람까지 아직 한참 남았는데 40대에 몸테크는 체력전이라 진짜 신중하셔야 해요. 저도 예전에 빌라 살다가 신축 오니까 세상이 달라보임.
- 이정재1개월 전
요즘 대출도 안 나오는데 그냥 똘똘한 한 채로 마포 대장 잡는 게 상책입니다.
- 윤선배1개월 전
신수동은 나중에 대흥동 학원가랑 묶여서 더 커질 곳이라 미래 가치는 압승이죠. 다만 2구역은 속도가 좀 느리니 1구역 쪽으로 손품 더 팔아보시는 게 어떠실지? 저도 갈아타기 준비 중인데 세금 계산해보면 진짜 머리 깨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