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낭만적인꽃게
1개월 전

마프자 조식에 꽂힌 와이프와 마포더클래시 가격 따지는 나, 정답은?

마포에서 수십 년 굴러보니 명의 문제나 자산 이전은 결국 부부간 합의가 먼저더군요. 요즘 저희 집도 7월 말 세제 개편안 앞두고 갈아타기 각을 보는 중인데 의견이 참 안 좁혀집니다. 와이프는 마포 프레스티지 자이 조식 서비스에 완전히 마음을 뺏긴 모양입니다. 완제품형으로 깔끔하게 나오는 게 주부들 로망이라며 마프자 아니면 안 간다네요. 제가 봐도 커뮤니티 품격은 확실히 마프자가 마포 대장 노릇 톡톡히 하는 것 같긴 합니다. 근데 저는 철저하게 수치로 접근하는 편이라 마포더클래시가 눈에 밟힙니다. 최근에 34평이 23억 9,000만 원까지 찍히면서 신저가 경신했다는 소식 들으셨죠? 직전보다 1,000만 원 빠진 수치라는데, 실거주 가성비 따지면 지금이 기회라고 봅니다. 과거 경험상 규제가 요동쳐도 결국 핵심지 신축은 우상향이라는 게 제 지론입니다. 7월 말에 보유세랑 종부세 쪽 증세 강화 얘기가 솔솔 나오는데, 이럴 때일수록 똘똘한 한 채로 확실하게 압축하는 게 남는 장사 아닐까 싶어요. 조식 먹으면서 편하게 살고 싶은 감성과, 바닥 다지는 단지 잡아서 자산 가치 지키려는 이성 사이에서 줄타기가 쉽지 않습니다. 아마 마포 토박이분들은 제 고민이 뭔지 딱 아실걸요? 결국 집안 평화를 위해 조식 값을 지불하느냐, 실리를 챙기느냐의 문제 같습니다. 마프자 조식 메뉴판 좀 다시 보고 와이프랑 담판을 지어야겠음. 그래도 마포 안에서 이런 고민 하는 게 어디냐며 스스로 위안 삼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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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 늦은사자
    1개월 전

    마프자 조식 먹어보면 와이프분 마음 이해가실 겁니다. 삶의 질이 수천만 원 가치 이상이에요.

  • 보드라운도마뱀
    1개월 전

    수치 따지면 마포더클래시가 맞는데, 와이프분 고집 못 꺾으실 듯. 저도 예전에 마포 현대 살 때 비슷한 일 겪어봐서 압니다.

  • 김인우
    1개월 전

    7월 세제 개편안 나오면 시장 분위기 또 확 바뀔 텐데 미리 움직이시는 게 고수네요. 저는 종부세 무서워서 15억대로 다운사이징 고민 중인데 부럽습니다.

  • 수줍은오소리
    1개월 전

    결국 마프자 가시게 될걸요? 주방 은퇴가 주는 행복은 돈으로 환산 안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