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유저5612

마포 40억 시대... 이제 중산층은 꿈도 못 꾸나요?

솔직히 이제 마포는 '만만한 상급지' 타이틀 완전히 뗐다고 봅니다. 공덕1구역 마자힐 분양권 올라오는 거 보셨나요? 저층 84타입이 무려 39억 2천을 찍었습니다. 사실상 마포가 이제는 강남이랑 어깨를 나란히 하려는 것 같아요. 근로소득으로 여기 들어오는 건 이제 불가능해 보입니다. 프리미엄만 30억이라는데... 에휴, 이게 참 뭐라 말하기도 힘든 수준이네요. 결국 이런 대장주들이 가격을 확 밀어올리니 주변 구축들도 난리가 났죠. 저희 동네 밤현만 해도 20평대 호가가 21억까지 나오는데 정작 KB시세는 15억이 안되니 대출 받으려는 분들은 멘붕 오실 겁니다. 매물이없네요. 오래 살수록 이 동네 가치를 알게 되지만, 이제는 진짜 '그들만의 리그'가 되버린 것 같아 씁쓸합니다. 마포가 이정도면 중산층 워너비 급지는 계속 밑으로 내려갈 수밖에 없는 거죠. 외부에선 그냥 여의도 가깝다 정도로만 알지만 실제 살아보면 한강변 산책로나 인프라가 차원이 다르거든요. 그래도 마포 입지는 변하지 않으니 고민하시는 분들은 더 늦기 전에 어떻게든 비벼보시는 걸 추천해요. 동네 분위기나 단지별 성향 궁금한 거 있으면 편하게 물어보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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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 유저8827

    마자힐 39억은 진짜 선 넘었죠... 근데 또 그 돈 내고 들어올 사람들은 줄을 섰다는 게 더 소름입니다.

  • 유저1190

    밤현 21억이면 이제 광흥창도 예전의 그 광흥창이 아니네요... 에휴.

  • 유저6694

    오래 사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마포가 이렇게까지 될 줄 누가 알았겠어요. 예전엔 마래푸도 비싸다고 난리였는데 이제는 마자힐이 기준점이 돼버렸네요. 확실히 한강변 구축들도 리모델링 얘기 나오면서 가격 방어가 장난 아닙니다. 궁금한 거 물어보라 하셨는데 밤현 리모델링 속도 진짜 어떤가요?

  • 유저4670

    월급 모아서는 평생 못 사겠네요. 그냥 포기하고 노원이나 김포 쪽 알아봐야 하나 싶어요.

  • 유저9008

    매물업는건 진짜 공감요. 실거주자들이 꽉 쥐고 안 놓음요. 안그래도 저희 단지도 매물 싹 들어갔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