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최서수
1개월 전

마포 태영 15.9억 신고가인데 가계약금 3천 포기? 뜯어말리고 싶음

원글님, 그 밤잠 설치는 기분 제가 너무 잘 압니다. 저도 예전에 광명 상투 잡고 대출 안 나와서 계약금 날릴 뻔했을 때, 진짜 한강 가고 싶었거든요. 근데 지금 3천만 원 아까워서 던지기엔 마포 분위기가 심상치 않아요. 최근에 태영 32평이 15.9억에 신고가 새로 썼잖아요. 직전 기록이 15.8억이었는데 이 난리통에도 1,000만 원 더 올려서 실거래가 떴습니다. 대출 규제 때문에 다들 죽는 소리 하지만, 15억 근처 단지들은 오히려 기회일 수 있어요. 초고가 들고 있던 양반들이 세금 무서워서 15억에서 25억 사이 마포로 다운사이징 하려는 움직임이 꽤 보이거든요. 게다가 대장홍대선 1공구는 이미 실착공 들어갔잖아요. 호재가 눈앞에서 움직이는데 여기서 멈추면 나중에 피눈물 납니다. 저처럼 멍청하게 타이밍 놓치고 밖에서 구경만 하다가 자산 격차 벌어지면 그게 더 지옥입니다. 보험사 주담대나 2금융권까지 뒤져보면 길이 아예 없지는 않을 거예요. 생애최초면 LTV도 유리한데, 지금 포기하면 나중엔 이 가격 절대 못 봅니다. 3천만 원 아끼려다 3억 더 주고 사야 하는 상황 오면 진짜 미치거든요. 인생 참 쉽지 않지만, 부동산은 결국 등기 친 놈이 이깁니다. 저처럼 뒤늦게 후회하지 말고 일단 은행부터 다시 돌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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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개

  • 김규서
    1개월 전

    3천 아까워서 포기하면 평생 무주택자로 남을 확률 99%입니다. 어떻게든 잔금 치르세요.

  • 밝은표범
    1개월 전

    저도 예전에 계약금 5천 날리고 3년 동안 소주만 마셨습니다. 그때 그냥 살걸 그랬어요.

  • 유세혜
    1개월 전

    태영 15.9억 실거래 뜬 거 보니까 마포는 역시 마포네요. 대출 규제고 뭐고 실거주 한 채는 무조건 들고 가야 함.

  • 정강도
    1개월 전

    생초면 특례나 보험사 대출 잘 알아보세요. 방법은 반드시 있습니다. 여기서 포기하면 매도자만 좋은 일 시키는 거죠.

  • 정승찬
    1개월 전

    인생 선배님 말씀이 뼈를 때리네요. 저도 지금 마포 입성 고민 중인데 신고가 뜬 거 보고 마음 굳혔습니다.

  • 많은호랑이
    1개월 전

    지방 미분양 쌓인다고 서울까지 겁먹을 필요 없어요. 입지 좋은 마포는 결국 우상향입니다.

  • 뼈저린다람쥐
    1개월 전

    지금이 제일 힘들 때죠. 근데 이 고비 넘기면 웃을 날 옵니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