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자이 41평 28.85억 실거래 보고 제 판단이 맞나 싶네요?
이거 제가 정보를 잘못 본 건가 싶어서 몇 번을 다시 확인했네요. 마포자이 41평이 이번 8월 19일에 28억 8,500만원에 거래됐더라고요. 중개소 사장님들 말씀보다 실거래 찍히는 게 더 무섭다더니 진짜네요. 19층이라 로얄층이긴 해도 1년 전만 해도 26억 중반대 거래도 있었거든요. 불과 1년 사이에 최저가 대비 2억 넘게 오른 가격이라니 좀 놀랍긴 해요. 남편은 연식 생각하면 좀 과한 거 아니냐고 고개를 갸우뚱하는데요. 사실 주부 입장에서는 마포자이만큼 애들 키우기 편한 곳도 드물잖아요. 염리동 쪽이 학원가도 가깝고 단지 내부 채광이나 통풍이 참 좋거든요. 벌써 입주한 지 22년 9개월이나 지났는데도 가격이 이렇게 버텨주네요. 구조가 요즘 신축처럼 화려하진 않아도 집 안이 참 따뜻한 느낌이거든요. 동네 엄마들 사이에서도 여기 전세 구하기 힘들다는 소리는 늘 들었지만요. 이번에 찍힌 28.85억이 최근 1년 거래 중에서는 가장 높은 가격이긴 해요. 확실히 마포 쪽 대형 평수 수요는 연식 상관없이 탄탄하다는 증거겠죠. 지금 호가는 28.5억 선이라는데 실거래가 호가를 앞질러버린 상황이네요. 가족들 다 같이 행복하게 살기엔 참 좋은 동네라는 건 확실한데, 이 가격 흐름이 일시적인 건지 아니면 계속 갈지는 좀 더 지켜봐야겠어요. 주변 신축들 가격이 더 치고 나가지 않는다면 여기서 횡보할 수도 있겠네요.
댓글1개
- 강예기
41평이면 대형인데 마포에서 이 정도 입지에 그 가격이면 수긍 가는 수준이죠. 실거주 만족도가 워낙 높은 단지라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