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유저8808

마포역 직결 소형, 이걸 팔아야 할까요?

요즘 마포 집주인들 분위기 심상치 않네요. 다들 절대 안 판다는 분위기임... 제가 20년 넘게 이 바닥에서 굴러보니 전세 매물 마를 때가 제일 무섭더군요. 매물은 없는데 들어오려는 사람은 줄을 섰으니 집주인들이 갑이 되는 시기인 거죠. 결국 이런 흐름이 매매가까지 밀어 올리는 법입니다. 특히 마포한화오벨리스크 같은 곳은 지하가 마포역이랑 바로 연결돼서 직주근접 찾는 사람들한테는 대체 불가능한 곳이죠. 여기 15평 소형이 요즘 5억 중후반까지 한다는데 임대 수익률이 꽤 쏠쏠합니다. 저도 이걸 정리하고 상급지로 갈까 고민도 참 많이 했었는데요. 예전에 규제 무섭다고 알짜 매물 팔았다가 나중에 땅을 치고 후회한 적이 있어서요. 뭐 하여튼 지금은 세금 좀 내더라도 쥐고 가는 게 맞다는 판단이 듭니다. 앞으로 신규 공급이 귀해질수록 이런 역세권 똘똘한 소형의 가치는 더 올라갈 수밖에 없겠죠. 젊은 분들도 당장 수치만 보지 말고 이런 입지의 힘을 공부하면 좋겠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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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개

  • 유저3753

    마포역 직결은 진짜 깡패죠. 저도 하나 쥐고 있는데 효자임.

  • 유저9620

    진짜 그래요. 나도 처음에는 헷갈렸어. 근데 버티니까 결국 오르더라고요.

  • 유저8265

    50대시면 저랑 연배가 비슷하시겠네요. 저도 도화동 쪽 오피랑 아파트 몇 개 돌리는데 요즘 세입자들이 먼저 전화해서 연장하자고 합니다. 세상이 참 무섭게 변하네요... 조심조심 갑시다.

  • 유저4604

    수익률 5억대에 그 정도면 훌륭하죠. 에휴, 세금이 문제지 집은 죄가 없음.

  • 유저9337

    옛날에 팔았던 거 생각하면 자다가도 이불킥 합니다. 지금은 무조건 홀딩이 답인 듯여.

  • 유저1417

    15평 소형이 은근히 수요가 탄탄함. 직장인들 환장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