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메마른북극여우
3개월 전

마포보성 지분 11.7평 vs 마래푸 전세 9억, 배우자랑 갈등임

상담하다 보면 배우자와 의견 갈리는 집들 꼭 있음. 와이프는 마포래미안푸르지오 24평 전세 9억 나가는 거 보더니 거기가 대세라고 함. 살기 편하고 커뮤니티 좋으니 나중에 안 떨어질 거라는 직관적인 감성 영역임. 반면 나는 수치로만 접근하는 타입임. 마포역 바로 옆 마포보성아파트 대지지분이 11.7평인 게 눈에 들어옴. 쌍용황금이랑 통합 재건축 가능성까지 고려하면 사업성 계산기 딱 나옴. 이 타이밍에 실거주 만족도냐 아니면 미래 지분이냐의 싸움임. 지표상 급매 소화 속도는 마래푸가 빠르지만 수익률은 보성이 압승할 구조임. 거래절벽 구간에서 보성 같은 매물은 버티기만 하면 결국 지분값이 가격을 결정함. 지금 들어가면 보유 여력은 충분함. 시나리오상 마포역세권 통합 재건축 속도 붙으면 현재 호가는 우스워질 거임. 감성으로 접근해서 몸테크 피할 건지, 아니면 이성적으로 지분 확보할 건지 선택의 문제임. 진짜 고민되네요. 나도 처음엔 마래푸가 정답인 줄 알았음. 결국 숫자는 거짓말 안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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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개

  • 서배도
    3개월 전

    마포보성 11.7평이면 마포에서 진짜 알짜 지분입니다. 저라면 무조건 보성 가요.

  • 슬픈오소리
    3개월 전

    와이프분 마음도 이해는 감. 마래푸 살면 삶의 질이 다르긴 하니까요.

  • 거친스라소니
    3개월 전

    수치로 보면 보성이 맞는데, 배우자 설득 못 하면 평생 원망 듣습니다. 적당히 타협해서 지분 많은 다른 단지 찾아보심이 어떠실지.

  • 아픈북극여우
    3개월 전

    통합 재건축 말은 많은데 속도가 관건임. 타이밍 잘못 잡으면 자금 묶여서 고생함.

  • 박찬도
    3개월 전

    마래푸 전세 9억이면 거품 좀 낀 것 같은데. 실거주에 너무 매몰되지 마세요.

  • 이유태
    3개월 전

    저는 작년에 지분 보고 구축 몸테크 들어갔는데, 와이프랑 매일 싸웁니다. 투자 수익보다 가정의 평화가 먼저일 때도 있어요.

  • 손별훈
    3개월 전

    결국 수익률이 답임. 나중에 돈 벌면 와이프가 먼저 좋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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