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래미안푸르지오 전세 숨 고르기, 지금이 평수 넓힐 타이밍일까요?
오늘 단지 안 중앙광장 쪽으로 산책을 좀 다녀왔는데 공기가 제법 차가워졌더라고요. 요즘 저희 단지 놀이터에서 엄마들 만나면 다들 전세금 이야기뿐이에요. 디에이치 방배 같은 강남 대단지 입주가 시작되니까 확실히 마포 쪽도 영향이 있는 것 같죠. 어제 하교 길에 민준 엄마를 만났는데 이번에 전세 만기라 고민이 많다더라고요. 마포래미안푸르지오가 워낙 3,885세대나 되는 매머드급 단지라 그런지, 주변에 입주 물량이 쏟아지면 전세 호가가 조금씩 조정되는 게 피부로 느껴진답니다. 사실 상암동 쪽은 초등학생 수가 예전의 4분의 1 수준으로 줄었다는 기사를 봐서 걱정도 됐거든요. 하지만 여긴 단지 안에 애들도 많고 학원가도 짱짱해서 실거주 만족도는 정말 최고잖아요. 전세가가 일시적으로 눌려있는 지금이 오히려 같은 단지 내에서 큰 평수로 이사할 아주 좋은 기회라는 생각이 들어요. 부동산 사장님 말씀으로도 세입자들 선택지가 많아진 건 사실이라네요. 무리해서 상급지 가기보다 전세금 조금 낮아졌을 때 단지 내 대형 평수로 갈아타서 애들 편하게 키우는 게 남는 거 아닐까 싶어요. 결국 입지 좋은 대단지는 전세가가 잠시 흔들려도 금방 제자리 찾기 마련이니까요. 비 올 때 우산 펴듯, 지금처럼 가격 조정될 때를 잘 이용하면 가족들 삶의 질이 확 달라질 거예요.
댓글4개
- 붉은토끼1개월 전
맞아요. 저도 마래푸 사는데 확실히 예전보다 전세 매물 고르기가 수월해진 것 같더라고요. 이참에 거실 넓은 집으로 가고 싶네요.
- 뽀얀홍학1개월 전
방배동 입주 여파가 여기까지 오다니 정말 신기해요. 그래도 마포 대장주는 결국 버티는 힘이 있더라고요.
- 힘찬흰곰1개월 전
애들 학교 보내고 나면 거주 환경이 제일 중요하죠. 3,885세대 대단지만의 커뮤니티 장점은 무시 못 하니까요. 저라면 전세가 좀 눌렸을 때 얼른 넓은 평수 잡겠어요.
- 귀여운청설모1개월 전
저는 상암동 사는데 학생 수 감소 이야기는 진짜 공감돼요. 마포 안에서도 단지마다 분위기가 참 다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