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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더클래시 34평 전세 11억 갱신에 담긴 의미

숫자로 봤을 때 지금 아현동 일대 전세 시세가 상당히 단단하게 굳어지는 느낌입니다. 어제 마포더클래시 단지 내 상가 쪽을 지나오면서 중개소 게시판을 좀 훑어봤거든요. 이미 2022년 12월에 입주를 마친 단지라 그런지 이제는 확실히 자리가 잡힌 분위기였습니다. 최근 실거래를 보니 34평 전세가 8월 19일에 11억 원으로 갱신 계약이 체결됐더군요. 2년 전 입주장 때의 어수선함은 사라지고 이제는 이 정도 금액이 이 동네의 기준점이 된 것 같습니다. 사실 8월 10일에 24평 신규 전세가 9억 원에 찍힌 걸 보고 좀 놀라기는 했습니다. 평형 차이를 고려하면 84타입 11억 원이 결코 가벼운 금액은 아니지만, 신축급 입지를 생각하면 납득이 가는 수준이죠. 다만 계약서에 도장 찍기 전에는 반드시 등기부등본상의 권리관계를 다시 뜯어보셔야 합니다. 집주인이 그사이 추가 대출을 받았는지, 혹은 세금 관련 압류 리스크는 없는지 서류 디테일을 챙기는 건 선택이 아닌 필수니까요. 결국 보증금 11억 원이라는 숫자가 주는 무게만큼 내 자산의 안전장치도 꼼꼼히 확인하고 가야 한다고 봅니다. 저도 이번에 갱신을 고민하면서 느낀 거지만, 서류상 깨끗하다는 확신만 있다면 2년 더 거주하는 게 실익 면에서는 나쁘지 않은 선택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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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 박규현

    확실히 아현동 대장주라 그런지 전세가가 잘 버티네요. 11억이면 적은 돈은 아니지만 갈아타기 비용 생각하면 갱신이 합리적으로 보입니다.

  • 보람찬딱다구리

    갱신권 써서 11억이면 사실상 시세대로 다 준 거 아닌가요? 저는 차라리 그 돈이면 다른 구축 매수를 고민해볼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