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정오가
1개월 전

마포더클래시 등기 치고 나니 동마포 평당 1억 시대가 실감 나네요

요즘 아현동 일대 분위기 보면 정말 격세지감이라는 말이 입 밖으로 그냥 나옵니다. 얼마 전 마포더클래시 잔금 치르고 등기 서류 받는데 손끝이 다 떨리더라고요. 내가 90년대부터 마포 바닥에서 굴러봤지만, 이 동네가 평당 1억을 넘보는 상급지가 될 줄은 꿈에도 몰랐거든요. 마포더클래시 34평형 호가가 벌써 28억까지 나오는 걸 보면서, 결국 부동산은 입지와 신축의 힘이라는 단순한 진리를 다시금 뼈저리게 느낍니다. 단지 앞 중앙차로 버스정류장까지 5분이면 가는 그 편리함은 써본 사람만 알죠. 층간소음 얘기가 좀 들리긴 해도 커뮤니티 시설이나 입지 생각하면 팔 이유가 전혀 없어요. 물론 서마포 쪽 상암 월드컵파크나 성산동 분들 서운해할 필요도 없다고 봅니다. 거기도 2031년에 신설역 들어오고 대장홍대선 착공까지 이미 완료된 상태잖아요? 서부면허시험장 부지도 중밀도 복합개발 공고 뜨면서 시동 걸고 있으니 시간 문제일 뿐입니다. 결국 서울 핵심지 신축은 오늘이 제일 싸다는 신념으로 버티는 놈이 이깁니다. 저는 그냥 이 등기권리증 가보로 물려준다는 생각으로 엉덩이 무겁게 깔고 앉아 있으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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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 짓궂은산양
    1개월 전

    마포더클래시 등기 축하드립니다! 거긴 진짜 마포의 자존심이죠.

  • 약빠른수달
    1개월 전

    내가 예전에 공덕동 빌라 살 때 생각하면 지금 마포는 천지개벽 수준임. 입지 좋은 신축은 결국 우상향 한다는 걸 몸소 증명하셨네.

  • 아픈여우
    1개월 전

    서마포도 대장홍대선 개통되면 동마포랑 격차 많이 줄어들 겁니다. 지금은 좀 소외된 기분 들어도 2031년까지 들고 가는 사람이 승자예요. 면허시험장 부지 개발만 제대로 터져줘도 상암동 가치 재평가 확실히 될 듯.

  • 푸르른강아지
    1개월 전

    부럽네요. 저도 마프자랑 고민하다 놓쳤는데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