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이예호
1개월 전

마포그랑자이 1200세대가 실거주에 딱 적당한 규모인 이유

단순 계산해보면 1,248세대라는 숫자가 참 절묘한 규모긴 합니다. 제가 예전에 300세대짜리 나홀로 아파트 상투 잡았다가 커뮤니티는커녕 경비비 무서워서 벌벌 떨었던 기억이 있거든요. 그 뒤로는 무조건 단지 규모부터 보는데 여긴 딱 적당한 덩치죠. 동수가 18개 동으로 쪼개져 있는 구조라 단지 안에서 느끼는 밀도감이 어떨지 참 궁금하더라고요. 세대수가 1,200세대 정도면 엘리베이터 대기나 커뮤니티 붐빔이 시간대별로 차이가 꽤 날 텐데 겪어보신 분들 계신가요? 특히 여긴 수영장이 무료로 운영된다는 점이 매력인데 사실 이런 시설이 세대수 대비 너무 잘돼있어도 문제거든요. 이용객이 몰리는 저녁 시간대나 주말에 쾌적함이 유지될지, 아니면 동네 목욕탕 수준으로 밀도가 높아질지 그게 관건이죠. 제가 생각하기엔 1,200세대급이 관리비 효율은 뽑아내면서도 단지 끝에서 끝까지 이동하는 스트레스는 덜한 마지노선 같아요. 너무 대단지는 단지 내에서도 셔틀 타야 할 판인데 여긴 걷기에 딱 적당한 규모라 생활 동선이 꽤 콤팩트할 것 같습니다. 과거에 규모 작은 단지 샀다가 환금성 때문에 피눈물 흘려본 입장에선 마포그랑자이 정도의 세대 구성은 참 든든한 보험처럼 보입니다. 실거주 만족도는 이 밀도를 주민들이 어떻게 나누느냐에 달렸겠지만 단지 규모가 주는 안정감 하나만큼은 확실히 챙겨갈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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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 손주배
    1개월 전

    저는 딱 이 정도 규모가 좋더라고요. 너무 크면 단지 안에서도 길 잃어버려요.

  • 반가운사막여우
    1개월 전

    수영장 무료인 건 부러운데 윗분 말씀대로 사람 몰리면 좀 빡빡할 수도 있겠네요. 그래도 있는 게 어디임?

  • 최루욱
    1개월 전

    글쎄요. 1,200세대면 커뮤니티 시설이 아주 넉넉하진 않을걸요? 출근 시간 엘베 대기도 층마다 케바케 심할 텐데 너무 장점만 보시는 듯.

  • 구하미
    1개월 전

    마그자는 단지내 평지와 2호선 5분컷도 딱! 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