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강선라
1개월 전
마자힐 31.8억 신고가로 확인한 마포 국평 30억 시대의 무게
아침에 커피 한 잔 마시면서 국토부 실거래가 직접 찾아보다가 눈을 의심했습니다. 마포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 전용 84㎡ 입주권이 31.8억 원에 찍힌 걸 확인했거든요. 강남권 대장주들도 가격 조정받는다는 소리가 들리는데, 마포는 국평 30억 시대를 열면서 독자적인 상방 노선을 걷는 분위기입니다. 사실 마포 하면 마래푸나 마프자가 대장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번 라첼스 신고가는 차원이 다른 충격입니다. 래미안웰스트림 45평형이 지난 8월에 29.4억 원 신고가를 썼다고 해서 놀랐던 게 엊그제 같은데요. 대형 평수도 아닌 국민평형이 31.8억을 뚫어버리니 기존 대장주들과 가격 격차가 5억 이상 벌어지면서 마포의 기준점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이 흐름이 무서운 건 주변 정비사업 예정지들까지 가격을 다 끌어올리고 있다는 점이죠. 당장 망원동 이편한세상만 봐도 전용 59㎡ 일반분양가가 18억 원 이상으로 나올 거라는 관측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이번 데이터를 정리하면서 마포는 이제 확실히 강남과 경쟁하는 수도권 상위 급지로 안착했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저도 이번 신고가 기준으로 마포 내 갈아타기 전략을 숫자로 다시 짜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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