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파크 30억대인데 부모님 근처로 '헤쳐모여' 하시는 분들
요즘 마포 쪽 커뮤니티나 현장 분위기 보면 부모님 사시는 곳 근처로 들어오려는 3040 세대들이 꽤 보이더군요. 소위 말하는 '헤쳐모여' 수요인데, 이게 단순한 선호도를 넘어서 실거래로 연결되는 게 눈에 띕니다. 특히 e편한세상마포리버파크 같은 곳은 세대수가 547세대로 아주 많은 편은 아니지만, 역세권 입지에 거주 만족도가 높아서인지 부모님 댁 인근으로 찍어서 대기하는 분들이 있더군요. 현재 33평형 호가가 31억 원 전후로 형성되어 있는데, 사실 이 금액이 적은 돈은 아니죠. 다만 무작정 진입하기에는 걸리는 부분이 좀 있습니다. 세제 개편안 얘기가 나오면서 초고가 보유자들이 15억에서 25억 사이로 다운사이징할 가능성이 언급되는데, 리버파크 33평 평균 호가인 31.3억 원은 그 범위를 훌쩍 넘어가거든요. 취득세에 보유세 부담까지 따져보면 부모님 가깝다는 장점 하나만 보고 덤비기엔 계산기가 복잡해집니다. 물론 마프자 조식 서비스나 라첼스의 푸드코트형 조식 예정 같은 커뮤니티 호재를 보면 실거주 가치는 분명해 보여요. 하지만 이런 서비스도 인건비나 물가 때문에 관리비 부담으로 돌아올 수 있다는 점은 꼭 체크해야 합니다. 부모님과 가까운 건 좋지만, 계약서 도장 찍기 전에 등기부등본상 채무 관계랑 향후 유지비까지는 냉정하게 짚어보고 가시죠.
댓글3개
- 단아한밍크1개월 전
부모님 도움 받는 분들이 많아서 그런지 리버파크 30억 넘어도 대기가 있더라고요. 근데 증여세나 자금출처 소명은 다들 준비하고 움직이시는 건지 조금 걱정스럽긴 합니다.
- 용감한밍크1개월 전
조식 서비스 저거 관리비 은근히 무시 못 해요. 라첼스 푸드코트도 운영 주체 확실히 안 정해지면 나중에 말 나올 텐데... 리스크는 미리 확인하는 게 상책임.
- 뼈저린해달1개월 전
가까이 살면 애 봐주시기 편해서 들어오려는 거겠죠. 그래도 31억은 좀... 7월 세제 개편 나오는 거 보고 결정해도 안 늦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