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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미안공덕5차 20억 돌파와 마포의 세금 리스크

비강남 국평 20억 시대라는 기사를 봤는데 마포는 이미 그 선을 한참 넘긴 분위기네요. 얼마 전 래미안공덕5차 24평이 20억 4,000만 원에 거래됐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보통 30평대에서나 보던 숫자가 소형 평수에서 나오니 현장의 무게감이 확실히 다르더군요. 실제로 마포래미안푸르지오 84㎡도 26억 후반대까지 실거래가 찍혔다고 하니까요. 시장의 기준선 자체가 이제는 20억 중반을 향해 완전히 옮겨간 모양새입니다. 다만 자산 가치가 오르는 건 반가운 일이지만 그만큼 세금 부담도 무거워지는 게 현실이죠. 보유세나 종부세 개편 논의가 계속되는 상황이라 등기 칠 때의 자금 계획이 더 깐깐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최근 도화동 재개발 쪽에서 분담금이 수억 원씩 나올 수 있다는 예측이 도는 것도 결국 같은 맥락 아닐까 싶네요. 집값이 높아진 만큼 추후 발생할 금융 비용이나 정책 변수까지 감당이 가능한지... 계약서 쓰기 전에 이런 실질적인 비용 리스크부터 차분히 따져봐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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