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정이영

도화3지구우성 27평 16.9억 거래, 지금 진입해도 되나 따져봤습니다

도화3지구우성 27평 7층이 지난 8월 27일에 16.9억으로 거래되며 1년 최고가를 경신했네요. 작년 최저가인 13.5억과 비교하면 3.4억이 상승한 수치인데, 현재 호가는 17.5억에서 18.2억 사이로 더 높습니다. 실거래가와 호가 차이가 1억 가까이 벌어진 상황이라 이 가격을 받아낼 매수세가 계속될지 의문이긴 합니다. 이 타이밍에 갈아타기를 한다면 추가 자금과 관리비 증가분을 치밀하게 계산해야 돼여. 입주 35년 6개월 된 중앙난방 단지라 겨울철 난방비 부담이 크고, 내부 수리비도 최소 7~8천은 잡아야 합니다. 평수를 넓히면 월 대출 이자와 관리비 포함 생활비 지출이 60만원 이상 늘어날 걸로 계산되는데 이게 감당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마포 입지는 좋지만 재건축 기대감보다는 실거주 가치로 접근해야 하는 단지라 5년 뒤가 고민입니다. 지금 최고가 부근에서 진입하는 것이 5년 후에 수익이나 거주 안정성 면에서 좋은 결정이 될지 판단이 안서네요. 대출 한도가 더 줄어들기 전에 잡는 게 나을지, 아니면 호가가 조정될 때까지 기다릴지의 선택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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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

  • 강오한

    수리비가 진짜 복병이죠. 구축은 뜯어보기 전까지 모르는 거라 예산 넉넉히 잡으셔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