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뼈저린벌새

도화동 10억 분담금설과 성산시영 지연이 주는 경고

도화동 빌라 재개발에서 분담금이 최대 10억 원까지 나올 수 있다는 예측이 돌면서 민심이 상당히 술렁이는 모습입니다. 이게 단순히 루머로 치부하기엔 최근 공사비 흐름이 너무 가파르네요. 재초환까지 고려하면 실제 소유주들이 체감하는 부담은 더 클 수밖에 없습니다. 결국 정비사업의 수익성은 속도에서 결정된다고 보는데 성산시영도 최근 환경영향평가에서 보완 요구를 받으며 일정이 늦어지는 모양새입니다. 생태면적률 기준 미달 같은 기술적인 이슈로 사업이 지체되면 그 기간만큼의 금융 비용은 고스란히 조합원 몫으로 돌아오게 되거든요. 특히 마포구처럼 지가가 높은 지역은 기대 수익이 큰 만큼 사업 지연에 따른 리스크도 다른 지역보다 훨씬 민감하게 작용합니다. 지금처럼 인허가 문턱이 높아지는 시기에는 속도전이 가능한 단지인지 데이터를 통해 냉정하게 따져보는 선구안이 필요해 보입니다. 추가적인 분담금을 감당할 체력이 있는지에 따라 이번 하락장에서의 버티기 전략도 완전히 달라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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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 최민성

    도화동 10억은 정말 충격적이네요. 아무리 입지가 좋아도 현금 동원력 없는 원주민들은 밀려날 수밖에 없는 구조 같습니다.

  • 이승재

    성산시영 환경영향평가 보완이 생각보다 까다로운 조건이라더군요. 사업 기간 늘어나는 게 제일 무서운 비용입니다.

    거친강아지

    윗분 말씀대로 기간 늘어지면 나중에 재초환 계산할 때 시점 차이 때문에 금액이 더 뛸 수도 있어요. 진짜 속도가 생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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