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박서호
1개월 전

대장홍대선 착공에 세제 개편까지, 마포 재건축은 이제 평당 1억 시대로

요즘 마포 돌아가는 꼴 보니까 예전 생각 많이 납니다. 규제다 뭐다 해도 결국 입지 좋은 놈은 제 갈 길 가더군요. 이번 주 마포 아파트값이 0.39%나 뛰면서 강북 상승세를 꽉 잡고 있는데, 이게 단순히 분위기 탓은 아닌 것 같습니다. 가장 큰 건 역시 눈에 보이는 호재죠. 대장홍대선 1공구가 실제로 착공 들어갔다는 소식이 들리니까 시장이 확 달아오르네요. 상암에서 홍대 잇는 노선이 뚫리면 그 파급력은 뭐 안 봐도 비디오죠. 이러니 노후 단지들이 리모델링 같은 어중간한 거 때려치우고 재건축으로 고개 돌리는 겁니다. 특히 성산시영이랑 도화우성 움직임이 예사롭지 않아요. 성산시영은 통합심의 준비하면서 속도 내고 있고, 도화우성도 최고 35층에 1,612가구로 재건축 확정 지으면서 체급을 확 키웠죠. 제가 예전부터 그랬잖아요, 마포는 결국 땅의 가치를 뽑아내야 산다고요. 여기에 2026년 세제 개편안이 아주 기가 막힌 타이밍에 나왔습니다. 1주택자 공제액이 14억으로 오르면 시가 20억 정도까진 종부세 걱정이 거의 없거든요. 새 아파트 지어서 평당 1억 넘어가고 집값이 20억대 찍어도, 실거주 한 채만 똘똘하게 쥐고 있으면 보유세 부담 없이 자산 가치 점프를 노릴 수 있는 환경이 된 거죠. 결국 교통망 깔리고 세금 길까지 열렸으니 마포 재건축은 이제 꽃길만 남은 셈입니다. 과거에 규제 때문에 묶여있던 시절이랑은 판 자체가 달라졌어요. 지금 마포 재건축 단지들은 강북 대장주 자리를 아주 공고히 굳힐 겁니다. 상승장 초입에서 이 정도 재료면 사실 게임 끝난 거나 다름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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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정주미
    1개월 전

    성산시영은 진짜 오래 기다렸는데 이제야 빛을 보네요. 통합심의 통과되면 호가 더 무서울 듯.

  • 포근한황새
    1개월 전

    세제 개편이 진짜 신의 한 수 같아요. 마포 20억 집 한 채 가진 사람들 숨통이 확 트였음.

  • 둥근홍학
    1개월 전

    글쎄요, 대장홍대선 1공구 착공했다고는 해도 완공까지 한참인데 너무 샴페인 빨리 터뜨리는 거 아님? 공사 지연 변수도 생각해야죠.

    강윤태
    1개월 전

    윗분 말씀도 일리는 있지만, 이미 삽 떴다는 건 불확실성 하나가 제거된 거라 시장에선 크게 봅니다. 도화우성 35층 지어지면 마포 스카이라인 자체가 바뀔 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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