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장민용

국제 정세 불안할수록 래미안밤섬리베뉴II 신고가가 무서운 이유

어제 뉴스 보니까 해외 증시도 그렇고 환율까지 출렁이는 게 심상치가 않더군요. 제가 IMF 때부터 투자를 시작해서 산전수전 다 겪어봤지만, 이렇게 밖이 시끄러울수록 지역 내 부자들은 입지 좋은 신축으로 더 숨어드는 경향이 있습니다. 최근에 래미안밤섬리베뉴II 44평이 26억에 신고가를 찍었다는 소식을 들었는데요. 한강 바로 앞 대형 평수라는 희소성이 대외적인 불안감을 완전히 눌러버린 모양새입니다. 결국 위기 속에서도 자산을 지켜줄 곳은 한강 조망이 가능한 '진짜'뿐이라는 걸 다시금 느끼네요. 특히 내년 3월에 마포라첼스 입주가 시작되면 신축 선호 현상은 더 심해질 겁니다. 공급이 워낙 귀하다 보니 한강권 신축 단지들이 시장의 불안정성을 상쇄하는 강력한 방어막 역할을 하고 있거든요. 돌이켜보면 부동산은 결국 입지와 면적, 그리고 시간이라는 단순한 원칙이 답인 것 같습니다. 지금처럼 국제 정세가 어지러울 때일수록, 교통 거점과 한강 프리미엄을 동시에 쥔 증명된 곳을 선점하는 게 자산 보호의 최우선 전략이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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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 무서운코끼리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통찰 잘 읽었습니다. 역시 위기 때일수록 똘똘한 한 채로 쏠리는 건 변하지 않는 법칙 같네요.

  • 잘생긴곰

    요즘 금리나 환율 보면 무서운데 26억 신고가라니... 실거주 수요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불가능한 금액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