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덕SK리더스뷰 33평 보니까 옵션 유무로 전세가 1억씩 갈리네요
내가 부동산 바닥에서 수십 년 굴러봤는데 요즘은 확실히 세상이 변했어. 예전에는 역세권이냐 아니냐만 따졌는데 요즘 젊은 친구들은 집 안의 디테일에 더 민감하더라고요. 며칠 전에 공덕SK리더스뷰 33평 매물을 좀 보고 왔거든요. 지금 호가가 한 26억 8,400만 원 정도 하던데, 거기 소장님 하시는 말씀이 참 뼈 때리더라고. 에어컨 풀로 돌린 집이랑 아닌 집은 전세 뺄 때부터 속도 차이가 서너 배는 난다 함. 진짜 그래요. 나도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어. 근데 내 경험상 이런 시점이 딱 기회인 게, 옵션 잘 갖춰진 집은 나중에 불황 와도 가격 방어가 귀신같이 되거든. 옆에 신공덕삼성래미안2차 32평이 최근 16.9억 찍으면서 신고가 냈다지만, 결국 실거주 만족도는 이런 옵션 하나에서 갈리는 법입니다. 물론 2031년에 근처에 신설역 개통되는 장기 호재도 있긴 한데, 당장 전세 놓고 수익률 보려면 발코니 확장은 기본이고 에어컨은 무조건임. 내가 예전에 옵션 아끼려다 세입자 못 구해서 고생했던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그때 생각하면 지금은 무조건 풀옵션으로 가는 게 맞다는 판단이 서네요. 이 정도면 내 경험상 사도 후회 없을 것 같음.
댓글5개
- 신강주1개월 전
진짜 맞아요. 요즘 애들 시스템 에어컨 없으면 쳐다도 안 봅니다.
- 게으른수달1개월 전
공덕역 쪽은 직장인 수요가 많아서 더 그럴걸요? 옵션 아끼다가 공실 나면 그 이자가 더 무섭죠.
- 김우영1개월 전
베테랑님 말씀에 공감함. 저도 예전에 확장 안 된 집 샀다가 매도할 때 애먹었거든요. 결국 돈 몇 천 아끼려다 몇 억 손해 보는 꼴임.
- 귀여운오리1개월 전
공덕SK리더스뷰 위치는 진짜 깡패긴 하죠. 근데 주차 대수가 1.17대라 조금 아쉽던데 옵션이라도 빵빵해야 경쟁력이 생기는 것 같음.
- 매운바다거북1개월 전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옵션 고민 중이었는데 확신이 생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