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잘난오소리

공덕5차 20억 시대인데 DSR 규제가 마포 신고가 발목 잡을까요

래미안공덕5차 24평이 결국 20.4억 신고가를 찍었네요. 불과 1년 전만 해도 17억에서 18억대 하던 곳인데 말이죠. 마래푸 84타입도 26억 후반까지 거래됐다는 얘기 들리는 거 보면, 동마포 대장주들 기세가 진짜 무서울 정도입니다. 근데 직주근접 따져서 역세권 신축만 노리던 제 입장에서도, 이번 DSR 2단계 규제는 좀 체감이 크게 오네요. 대출 한도가 억 단위로 깎여버리면, 아무리 입지 좋아도 추격 매수세가 붙기가 현실적으로 쉽지 않거든요. 현금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지 않은 이상, 지금 이 신고가 수준의 가격을 받아낼 실구매층이 얼마나 남았을까 싶습니다. 결국 대출 한도 축소는 거래량 급감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고, 마포 핵심 단지들도 당분간은 추가 상승보다는 가격 다지기 국면에 들어갈 것 같네요. 실거주 목적으로 대출 풀로 땡기려던 분들이라면, 규제 때문에 막힌 한도를 자력으로 메울 수 있느냐가 관건이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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