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고달픈토끼

공덕자이 대형 평수 섞인 평형 구성이 실거주에 주는 이점

여기 고수분들한테 조언도 좀 듣고 싶고 제 고민도 좀 나눠보려고요. 예전에 아현동 일대 임장 다닐 때만 해도 공덕자이가 참 웅장해 보였던 기억이 납니다. 2015년쯤 입주할 때만 해도 마포에서 이 정도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가 흔치 않았으니까요. 요즘 실거주 목적으로 평형 구성을 다시 뜯어보고 있는데 확실히 이 단지는 무게감이 다르네요. 25평부터 46평까지 다양하게 섞여 있는데, 특히 40평대 대형 비중이 꽤 되는 게 눈에 띕니다. 사실 30평대 중심인 단지들은 커뮤니티나 분위기가 좀 획일적일 수도 있거든요. 그런데 여기는 대형 평수가 든든하게 받쳐주고 있어서 단지 전체의 여유로움이 좀 다르지 않을까 싶어요. 제가 중점적으로 보는 건 평면 구조인데, 33평이나 34평도 타입이 여럿이라 활용도가 갈릴 것 같습니다. 판상형은 채광이 좋겠지만 타워형은 또 거실 개방감이 있어서 식구가 적으면 그게 더 나을 수도 있겠더라고요. 다만 1,100세대 넘는 규모에 비해 평형이 너무 잘게 쪼개져 있으면 관리 효율이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단지 내에서 평형 이동을 고민하는 분들도 계실 텐데 실제 거주 만족도가 어느 평형에서 제일 높을지 궁금해지네요. 결국 대형 평수가 주는 심리적 안정감을 택하느냐, 아니면 실속 있는 국민평형의 환금성을 보느냐의 문제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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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

  • 김수종

    46평 사는데 거실 광폭이라 개방감은 확실히 좋습니다. 식구 많으면 대형이 답이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