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유저4470
공덕·아현이 '갓'포의 정점이 될 수밖에 없는 이유
빌라촌이었던 공덕동이 이제 '갓'포의 중심이 되네요. 재개발 현장 돌고 왔습니다. 여기 옛날 생각하면 진짜 격세지감입니다. 직장생활 10년 차에 모은 종잣돈으로 어디 들어갈지 계산기 두드리다 보면 결국 마포로 눈이 가더라고요. 예전엔 좁은 골목에 차도 못 들어가는 동네였는데 말이죠. 그런데 이게 단순히 빌라 좀 부수는 게 아니라니까요. 공덕7구역은 올해 1월에 조합설립인가까지 났더라고요. 공덕8구역도 1,500세대 넘게 들어온다는데 일반분양 물량도 600세대나 나와서 청약 노리는 저 같은 사람들은 눈 돌아갑니다. 아현1구역 3,500세대 공공재개발까지 합치면 이 일대만 5,000세대 넘는 대단지 타운이 되는 셈이죠. 와 미친, 이 정도 규모면 마포 주거 지도가 완전히 뒤바뀌는 수준 아닙니까? 마자힐 같은 대장주들이 시세 딱 잡아주고 있으니 사업 속도만 나면 여기는 무조건입니다. 결국 마래푸에서 시작된 마포 혁명이 공덕동에서 완성되는 시나리오라고 봅니다. 이 흐름 놓치면 나중에 땅을 치고 후회할 것 같아서 밤에 잠이 안 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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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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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저2139
아현1구역 공공재개발은 속도가 생명인데 잘 될까요?
- 유저6719
종잣돈 5억으로 비빌 수 있을까요? 계산기 두드려봐도 답이 안 나와서 빡치네요.
- 유저9480
공덕 7, 8구역 입지는 진짜 깡패죠. 광화문 여의도 출퇴근 깡패에... 신축 대단지 들어오면 마래푸도 긴장해야 할 듯요. 청약 통장 아껴둔 보람이 있을지 고민입니다.
- 유저4188
진짜 낭비입니다 진심으로 이런 곳 안 보고 딴 데 보는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