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내륙보다 광흥창 밤섬 한강뷰가 끌리는 이유 (진심 잠 안 옴)
비강남 한강뷰가 무의미하다는 글들 보면 진짜 잠 안 옴 진짜... 아까도 와이프랑 이거로 한바탕했는데 와이프는 무조건 상급지 내륙 가자고만 하네요. 에휴, 근데 전 광흥창 쪽 밤섬 라인 보면 심장이 뛰거든요. 부모님은 거기 오래된 아파트 왜 사냐고 질색하시지만 저는 이게 단순한 구축으로 안보여요. 결국 입지라는 게 단순한 행정 구역을 넘어서 대체 불가능한 풍경을 소유하는 쪽으로 흐르고 있잖아요. 실제로 밤섬현대 같은 곳은 이제 그냥 낡은 아파트가 아니에요. GS건설이 리모델링 시공사로 들어오면서 '자이'로 브랜드 옷을 갈아입는게 확정됐거든요. 여기에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밤섬 덮개공원 설계 용역까지 진행 중이라니 말 다했죠. 지금 20평대 호가가 17억에서 21억까지 나오는데 KB시세는 아직 15억 아래라 대출이 안되서 미치겠네요. 매물이없네요 진짜... 이 조망권에 브랜드 파워까지 붙으면 그땐 잡고 싶어도 못 잡는 곳이 돼버릴 겁니다. 한강을 내 집 앞마당처럼 쓰는 덮개공원 시너지는 내륙 상급지랑은 아예 결이 다른 라이프스타일이에요. 드디어 내 집이 생길 것 같다는 설렘에 가슴이 벅찬데, 이게 진짜 낭비인지 아니면 보석을 알아보는 건지 확신이 드네요. ps. 밤섬현대 리모델링 분담금 대략 어느 정도 잡아야 할까요?
댓글3개
- 유저6723
밤현 조망 직접 보면 그런 말 안나옴 진짜로.
- 유저2808
부모님 설득하는 게 제일 힘들어요... 근데 자이 브랜드 달면 부모님도 생각 바뀌실 듯.
- 유저9020
와 진짜 공감가네요. 저도 광흥창 쪽 임장 갔다가 밤섬 조망 보고 잠 못 잤거든요... 덮개공원까지 들어오면 이건 게임 끝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