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신도시
잘생긴밍크
1개월 전

e편한세상동탄 33평 7.7억 거래로 본 시세 회복의 한계치와 판단

동탄 목동이 그냥 숲이었을 때부터 여기서 쭉 살아온 토박이입니다. 어제 이 동네 단톡방이 e편한세상동탄 33평 실거래가 때문에 좀 시끌시끌하더라고요. 확인해 보니까 21층이 7억 7,000만원에 찍혔는데 이게 지난 1년간 거래 중에서 딱 최고가거든요. 5억 중반까지 밀렸던 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저점 대비 2억 넘게 회복한 셈이죠. 예전 입주장 때 어수선하던 분위기 생각하면 정말 격세지감입니다. 하지만 이 가격을 두고 벌써부터 전고점 돌파라고 들뜨기엔 아직 이른 감이 있어요. 데이터를 뜯어보니 이번 7.7억 거래는 1년 내 고점 박스권 상단에 겨우 닿은 수준이더라고요. 추격 매수가 붙어서 확실한 상승 흐름을 타려면 8억 벽을 넘느냐가 관건이겠죠. 지금 나와 있는 33평 매물들 평균 호가가 7.9억 선까지 올라와 있는 걸 보면, 매도자들은 이미 8억 돌파를 기정사실로 보고 기싸움에 들어간 모양새입니다. 실제로 여기서 오래 살다 보면 목동 인프라가 하루가 다르게 잡혀가는 게 피부로 느껴지거든요. 1,526세대 대단지가 주는 안정감이나 넉넉한 주차 공간 같은 건 써본 사람만 압니다. 결국 실거주 만족도가 가격 하단을 탄탄하게 받쳐주고 있어서, 조금 더 기다리면 8억대 거래도 조만간 자연스럽게 나오지 않을까 싶어요. 오래 살아본 제 입장에선 이 동네 들어온 걸 단 한 번도 후회해 본 적이 없어서 그런지, 실수요로 이사 고민하시는 분들이라면 이번 거래가가 꽤 의미 있는 지지선이 될 거라 봅니다. 앞으로 동네가 더 좋아질 일만 남았으니 느긋하게 지켜봐도 좋을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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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 뼈저린오리
    1개월 전

    목동 토박이시면 여기 변천사 진짜 다 보셨겠네요. 7.7억이면 확실히 바닥은 다진 느낌입니다.

  • 윤민은
    1개월 전

    저는 작년에 들어왔는데 주차 편한 게 진짜 최고예요. 8억 넘어가면 분위기 확 바뀔 듯.

  • 예쁜꿀벌
    1개월 전

    글쎄요, 지금 호가가 7.9억이라는데 그 가격에 선뜻 손이 나갈지 의문입니다. 거래량이 좀 더 터져줘야 안심이 될 것 같아요.

    안진형
    1개월 전

    윗분 말씀도 일리가 있는데 여기 실거주 만족도 생각하면 대기 수요는 충분할걸요? 저도 33평 보고 있는데 7억 중반이면 나쁘지 않은 가격이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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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쁜족제비
    1개월 전

    7.7억이 1년 최고가라니 생각보다 회복이 빠르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